(전주=바카라 사이트 디시1) 강교현 기자 = 유명 프로파일러로 활동하며 자신이 운영한 민간 학회 여회원들을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법정에 선 전 경찰관이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
전주지법 제2형사부(김도형 부장판사)는 10일 강제바카라 사이트 디시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53)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다만 원심이 선고한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은 유지됐다.
A 씨는 지난 2019년 6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최면 심리 등을 공부하는 민간 학회를 운영하며 학회 회원이자 사제 관계인 피해자들을 성바카라 사이트 디시한 혐의(강제바카라 사이트 디시)로 기소됐다.
A 씨는 또 지난 2012년부터 2021년 2월까지 정식으로 등록되지 않은 '임상 최면사' 민간 자격증을 임의로 발급(자격기본법 위반)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사건은 학회 소속 여성 회원들이 A 씨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불거졌다. 이후 A 씨는 성폭력 의혹 등을 제기한 여성들을 무고 혐의로 지난 2022년 9월 검찰에 고소했다. 하지만 여성들에게는 증거불충분 등으로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사건이 불거진 후 전북바카라 사이트 디시청은 A 씨를 직위해제 한 뒤 징계위원회를 열어 파면 처분을 내렸다.
A 씨는 수사기관 조사와 재판 과정에서 "강제 바카라 사이트 디시한 사실이 없다. 민간 자격증 학회도 운영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1심 재판부는 공소사실 7개 중 6개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1심 재판부는 A 씨가 자신의 지위와 권력을 앞세워 여성 제자들에게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한 것으로 봤다. 또 A 씨가 민간자격증 업체를 실질적으로 운영했다고 판단,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었다.
A 씨와 검사는 양형부당 등을 사유로 바카라 사이트 디시했다.
바카라 사이트 디시 재판부는 A 씨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였다.
바카라 사이트 디시 재판부는 "경찰관으로 오랜 기간 재직하고 최면 심리학 전문가로 방송까지 다수 출현한 피고인은 명성을 이용해 나이가 어리거나 정신적으로 취약한 여제자들을 상대로 다수의 범행을 저지른 점은 죄질이 불량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양형에 대해서는 "다만 피고인이 초범이고 공소사실에 제기된 내용 중 일부 범행은 폭행과 바카라 사이트 디시 정도가 가벼운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며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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