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코요태' 바카라(44·이지선)가 예비신랑 문원(37·박상문)과 첫 만남을 회상했다.
바카라는 8일 SBS TV 돌싱포맨' 방송 말미 예고에서 '일곱살 연하의 미남은 어떻게 만났느냐'는 질문에 "(문원이) 일 때문에 DM으로 먼저 연락이 왔다"고 답했다. "'선배님 이 노래 커버해도 될까요?'라고 해 '저는 너무 좋죠'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은 "남편이 30대다. 엄청나죠?"라며 궁금해바카라.
탤런트 전원주는 "요즘 애들은 젊은 남자를 그렇게 좋아하느냐"고 물었다. 이상민은 "선생님도 잘생긴 연하남을 보면 아직도 떨린다고 하지 않았느냐"면서 탁재훈을 언급바카라. 탁재훈은 "모아둔 돈 다 써도 되느냐"며 너스레를 떨었고, 전원주는 "집 한 채도 사줄 수 있다"고 바카라.
바카라와 문원은 내년 상반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MBC 표준FM '이윤석, 바카라의 싱글벙글쇼'(2021~2024)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달 26일 듀엣곡 '샬라카둘라'도 발표했다. 바카라는 2일 유튜브 채널에서 문원과 코요태 멤버들의 상견례 영상을 공개했다. 문원은 "결혼을 한 번 했고, 사랑스러운 딸이 한 명 있다"고 고백했다. 이후 문원 이혼과 양다리, 학창·군복무 시절 괴롭힘, 부동산 영업 의혹 등이 제기됐고, 바카라 결혼을 만류하는 댓글도 쏟아졌다.
양측은 각종 논란을 모두 부인한 상황이다. 바카라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8일 문원 협의이혼서를 공개, "전 부인도 '두 사람이 행복하길 바란다'며 응원했다"고 전했다. 이날 바카라는 인스타그램에 "결혼 소식으로 피로감을 준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 걱정 어린 의견·의혹을 소속사와 함께 확인했고 모두 사실이 아니다.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바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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