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도는 고용노동부 '지역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70억 원을 철강과 석유화학 근로자들의 생계안정 지원에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라이브 바카라 사업은 장기불황과 관세조치 등 대내외 여건 변화로 고용둔화가 발생하는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 근로자를 라이브 바카라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는 도비 8억 원을 매칭해 총 78억 원을 라이브 바카라할 예정으로 8월부터 석유화학과 철강 업종 근로자의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위기 근로자 새출발 희망 라이브 바카라사업 △근로자 안심 패키지 라이브 바카라사업 △취업성공플러스 라이브 바카라사업 △기숙사 임차 라이브 바카라사업이다.
도는 이 사업과 별도로 4월부터 경영상 애로를 겪는 여수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석유화학 및 연관기업을 대상으로 재직자 1인 최대 40만 원의 건강복지비(건강검진비·피복비·체육활동비 등)를 라이브 바카라하고 있다.
라이브 바카라 희망자는 전남여수산학융합원에 신청할 수 있으며, 6월 30일 현재 라이브 바카라 대상 860명 중 556명이 신청했다.
서은수 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석유화학과 철강산업이 다시 살아나 고용안정이 이뤄질 때까지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겠다"면서 "여수시가 석유화학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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