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 1500명에 최대 5억 저리대출
[파이낸셜에볼루션 바카라]

정부가 국산 콩 2만톤을 비축용으로 에볼루션 바카라하고, 청년농 1500명에게 최대 5억원의 저금리 자금(연 1.5%)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4일 국회를 통과한 이재명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서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예산은 총 에볼루션 바카라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당초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1862억원보다 1072억원 늘어난 규모다.
가장 큰 증액 항목은 국산 콩 에볼루션 바카라·비축 예산으로, 1021억원이 반영됐다.
농식품부는 올해 안에 콩 2만톤을 추가 수매해 정부 비축물량을 확보하고, 콩값 안정과 가공 수요 확대에 대응할 방침이다.
청년농과 후계농을 위한 ‘후계농육성자금’도 확대됐다. 이차보전 예산 6억원이 추가되면서 약 1500명에게 총 3000억원 규모의 자금이 융자 형태로 지원된다. 대출 조건은 연 1.5% 고정금리, 최대 5억원 한도에 5년 거치 20년 상환이다.
중소 농식품 수출업체를 위한 지원도 강화됐다. 수출 운영자금으로 40억원이 추가 배정됐고, 농산업 수출 활성화 사업에는 5억원이 더해졌다. 이 자금은 스마트팜과 농기자재 기업을 중심으로 인허가 취득, 마케팅, 보험·보증 등 비용을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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