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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호투' 삼성, 라이브바카라 제압…한화, 접전 끝에 키움 꺾고 선두 질주(종합)

뉴시스

입력 2025.07.04 22:23

수정 2025.07.04 22:23

라이브바카라 이승현, 9회 신민재에 솔로포 맞고 노히트노런 놓쳐 '노시환 9회 결승포·폰세 쾌투' 선두 한화, 키움전 6연승 '네일 호투·김태군 결승타' KIA, 롯데에 7-5 극적 역전승 KT 오원석,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10승…SSG도 4-0 승리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이승현이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라이브바카라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8회까지 무실점으로 막고 이닝을 마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2025.07.04.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이승현이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8회까지 무실점으로 막고 이닝을 마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2025.07.04.

[서울=뉴시스]김희준 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선발 이승현의 완벽투와 함께 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라이브바카라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힘겨운 6월을 보낸 7위 라이브바카라은 연승에 성공, 시즌 42승(1무 40패)째를 쌓았다.

선두 추격에 바쁜 라이브바카라는 이날 극심한 안타 빈곤 속에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시즌 45승 2무 36패를 기록한 라이브바카라는 롯데 자이언츠도 이날 경기를 패하며 3위 하락 위기를 면했다.



라이브바카라 선발 마운드에 오른 좌완 이승현은 KBO 역대 15번째 노히트노런을 아쉽게 놓쳤다.

8회까지 라이브바카라 1개 맞지 않고 마운드를 지키던 그는 9회 솔로포를 맞으며 8⅓이닝 1피라이브바카라(1홈런) 1실점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첫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넘어 대기록을 노리던 이승현은 시즌 4승(7패)째를 가져갔다.

전날(3일) 잠실에서 만루홈런을 쏘아 올렸던 이재현은 이날도 선취 득점을 만드는 솔로포를 작렬,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직전 경기 부진을 털겠다는 각오로 라이브바카라 선발 마운드에 등판한 송승기는 5⅔이닝 7피안타(1홈런) 2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한 송승기는 호성적에도 불구하고 시즌 5패(8승)째를 기록했다.

이날 라이브바카라 타선은 삼성 선발 이승현을 상대로 8회까지 단 1개의 안타도 뽑아내지 못하며 답답한 경기력을 보였다.

경기 막판 신민재가 KBO 데뷔 첫 홈런을 터트리며 라이브바카라는 한숨을 돌렸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이재현이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라이브바카라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2025.07.04.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이재현이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2025.07.04.

라이브바카라은 2회말 1사 이후 이재현이 솔로포를 터트리며 선취 득점을 올렸다.

이재현은 송승기의 3구째 시속 146㎞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렸다.

0의 균형은 깨졌지만, 양 팀 선발 투수들의 라이브바카라에 추가 득점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라이브바카라은 3회말 2사 이후 베이스 3개를 모두 채웠으나, 박승규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아쉽게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6회까지 마운드에 오른 라이브바카라 송승기는 박승규와 이재현을 상대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며 이닝을 무난히 마무리하는 듯했다.

하지만 2사 이후 김재성에게 8구 승부 라이브바카라 좌전 안타를 내줬고, 투구 수는 110개를 찍었다.

결국 라이브바카라는 이지강으로 마운드를 교체했고, 류지혁이 초구부터 안타를 만들며 삼성은 2점을 더 달아났다.

라이브바카라은 7회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에 이재현이 좌중간 담장을 강타하는 대형 안타를 날리며 4-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한 이승현은 9회까지 마운드에 올라 KBO 역대 15번째 노히트노런을 노렸다.

하지만 9회말 1사 이후 신민재가 극적인 프로 첫 홈런을 터트리며 라이브바카라는 무안타 수모를 벗어났다.

노히트를 벗어난 라이브바카라는 안타와 볼넷으로 1사 1, 2루를 만들고 추격을 시도했으나, 후속 안타가 터지지 않으며 역전에는 실패했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라이브바카라 이글스의 코디 폰세가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호투를 펼치고 있다. (사진=라이브바카라 이글스 제공) 2025.07.0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코디 폰세가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호투를 펼치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5.07.04. *재판매 및 DB 금지

고척스카이돔에선 선두 라이브바카라 이글스가 9회 터진 노시환의 결승 솔로 홈런에 힘입어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를 접전 끝에 2-1로 꺾었다.

투수전이 이어지면서 8회까지 키움과 1-1로 팽팽히 맞서던 라이브바카라는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노시환이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면서 리드를 잡았고, 9회말 점수를 내주지 않아 그대로 이겼다.

키움전 6연승을 내달린 라이브바카라(47승 2무 33패)는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최하위 키움(26승 3무 57패)은 3연패에 빠졌다.

양 팀 에이스가 라이브바카라를 펼치면서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다.

올 시즌 KBO리그 최고 투수로 손꼽히는 라이브바카라의 코디 폰세는 7이닝 동안 11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5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쾌투를 펼쳤다.

'20승 투수' 출신인 알칸타라도 7⅓이닝 7피안타 7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라이브바카라하며 자존심 대결에서 밀리지 않았다.

라이브바카라은 1회 폰세를 상대로 먼저 선취점을 뽑았다.

1회말 1사 후 임지열이 중전 라이브바카라를 날렸고, 최주환 타석 때 2루를 훔쳐 2사 2루가 됐다. 최주환은 우중간에 2루타를 날려 임지열을 홈으로 불렀다.

라이브바카라는 3회 동점 점수를 냈다.

3회초 이진영의 볼넷과 심우준의 좌중간 2루타로 만든 1사 2, 3루에서 이원석이 좌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이후 폰세와 알칸타라가 모두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면서 1-1의 균형이 이어졌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라이브바카라 이글스의 노시환이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서 9회 결승 홈런을 때리고 있다. (사진=라이브바카라 이글스 제공) 2025.07.0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노시환이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서 9회 결승 홈런을 때리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5.07.04. *재판매 및 DB 금지

폰세는 3회말 2사 후 이주형에 2루타를 맞았지만 최주환을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했다. 6회에도 2사 후 최주환에 우선상 2루타를 허용했으나 주성원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실점을 막았다.

알칸타라는 4회초 채은성에 라이브바카라를, 이진영에 2루타를 내줘 2사 2, 3루에 몰렸지만 최재훈을 1루수 땅볼로 잡아 위기를 넘겼다. 이후에는 주자를 득점권에 보내지 않았다.

8회 폰세와 알칸타라가 나란히 교체됐지만 양 팀 모두 추가점을 내지는 못했다.

8회말 교체된 폰세와 8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조영건에 마운드를 넘긴 알칸타라는 라이브바카라를 펼치고도 모두 승패없이 물러났다.

폰세는 KBO리그 역대 5번째 개막 이후 선발 12연승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팽팽한 균형은 노시환의 벼락같은 한 방으로 깨졌다.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노시환은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라이브바카라 우완 투수 조영건의 시속 145㎞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6호 홈런을 쏘아올린 노시환은 홈런 부문 공동 3위로 올라섰다.

리드를 잡은 라이브바카라는 9회말 마무리 투수 김서현을 투입했다. 김서현은 삼진 2개를 곁들여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내 시즌 21번째 세이브(1승 1패)를 챙겼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태군이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8회 역전 적시타를 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2025.07.04.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선 KIA 타이거즈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명승부 라이브바카라 롯데 자이언츠를 7-5로 꺾었다.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4위 KIA는 이날 경기까지 가져가며 시즌 44승(3무 36패)째를 기록했다.

불펜이 흔들리며 3연승에 실패한 롯데는 단독 2위에 오를 기회도 놓쳤다. 시즌 45승 2무 36패를 기록한 롯데는 라이브바카라와 함께 공동 2위를 유지했다.

휴식을 취한 뒤 돌아온 KIA 에이스 제임스 네일은 6이닝 3피라이브바카라 7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롯데 타선을 꽁꽁 묶었다.

8회 마운드에 올라 ⅓이닝 무실점으로 위기를 넘긴 임기영이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정해영은 시즌 23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김태군은 8회 결승타를 비롯해 3타수 2라이브바카라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롯데 선발 나균안 역시 6이닝 5피안타 2실점(1자책점) 라이브바카라를 선보였다. 8회 등판해 ⅔이닝 5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진 최준용이 시즌 2패(1승 1세이브 9홀드)째를 당했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제임스 네일이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2025.07.04. *재판매 및 DB 금지
양 팀 선발의 역투에 0의 균형은 3회 들어 깨졌다.

KIA는 3회말 선두타자 김호령이 좌전 3루타를 날리며 단숨에 득점 찬스를 잡았고, 후속 김태군이 초구부터 적시타를 때려내며 1점을 먼저 가져갔다.

이어진 2사 1, 2루에 패트릭 위즈덤은 3루수 앞 땅볼을 쳤으나, 상대 실책이 나오며 KIA는 2-0으로 앞서나갔다.

6회까지 찬스 한 번 만들지 못했던 롯데는 KIA 마운드가 바뀌자 반격을 시도했다.

롯데 타선을 상대로 무실점 위력투를 선보였던 네일은 7회 시작과 동시에 전상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롯데는 7회초 선두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중전 라이브바카라를 치고 출루한 뒤, 1사 후 대타 나승엽이 라이브바카라를 때려내며 1사 1, 2루를 만들었다.

이어 정훈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작렬,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며 롯데는 2-2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0에서 벗어난 롯데는 곧바로 역전을 노렸다.

8회초 1사 1, 2루에 레이예스가 우전 적시타를 때리며 롯데는 3-2로 리드를 뒤집었고, 뒤이어 전준우가 바뀐 투수 최지민을 상대로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작렬하며 5-2까지 앞서나갔다.

하지만 KIA는 8회말 2사 1루에 위즈덤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리며 다시 1점 차로 뒤쫓았고, 2사 1, 2루에 최원준의 적시타가 터지며 5-5 균형을 맞췄다.

이에 그치지 않고 2사 만루에 김태군의 적시타가 터지며 KIA는 7-5 재역전을 이뤘다. 정해영이 9회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KIA는 이날 경기를 승리로 지켰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5월23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t 위즈와 라이브바카라 히어로즈의 경기, kt 선발 오원석이 역투하고 있다. 2025.05.23. photocdj@newsis.com
같은 시간 잠실구장에선 KT 위즈가 두산 베어스를 6-3으로 꺾었다.

3연승에 성공한 5위 KT는 시즌 43승 3무 38패를 기록, 상위권을 추격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개인 통산 500승 고지를 밟았다.

연패에 빠진 9위 두산은 32승 3무 48패를 기록했다.

KT 선발 오원석은 6이닝 4피안타 1실점을 기록, 시즌 10승(3패)을 달성했다. 그는 국내 선발로서 처음으로 10승 고지를 밟았다. 마무리 박영현(25세이브) 세이브 단독 선두를 라이브바카라했다.

최근 입지를 다지고 있는 강현우는 라이브바카라 두 방으로 2타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에 이바지했다.

두산 선발 잭로그는 4이닝 5피라이브바카라 5실점(3자책점)의 아쉬운 활약을 남겼다. 그는 시즌 7패(4승)째를 당했다.

KT는 1회초 시작과 동시에 선두타자 배정대가 라이브바카라에 도루까지 성공하며 단숨에 무사 2루 득점 찬스를 잡았다.

1사 뒤 안현민의 라이브바카라와 로하스의 볼넷으로 베이스를 모두 채운 가운데 KT는 문상철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먼저 가져갔다.

양 팀 선발 투수들의 라이브바카라가 이어지며 3회까지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KT는 4회에서야 크게 달아났다.

4회초 1사 2루에 오윤석과 강현우의 연속 라이브바카라로 1점씩을 추가한 KT는 이어진 1사 만루에 장진혁은 땅볼을 쳤으나 상대 실책이 나오며 1점을 더 가져갔다.

KT는 이어진 2사 만루에 안현민의 땅볼로 1점을 더 추가, 5-0까지 격차를 벌렸다.

두산은 4회말 2사 이후 제이크 케이브가 우전 2루타를 쳐내며 추격을 준비했다.

두산은 양의지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으나, 양의지가 도루에 실패하며 허무하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흐름을 끊은 KT는 5회초 1사 1, 2루에 터진 강현우의 좌전 2루타와 함께 6-1까지 달아났다.

두산은 7회 바뀐 투수 김민수를 상대로 추격을 시도했다.

7회말 1사에 김기연과 오명진이 연이어 장타를 때려내며 두산은 1점을 만회했고, 이어진 2사 3루에 박준순이 적시타를 쳐 3-6까지 따라갔다.

9회 마운드에 오른 마무리 김택연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두산은 마지막 추격을 노렸다. 다만 KT 마무리 박영현 역시 무실점 라이브바카라를 펼치며 승리를 지켰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드류 앤더슨이 지난달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 2025.06.22. *재판매 및 DB 금지
같은 시간 창원NC파크에선 SSG 랜더스가 NC 다이노스를 4-0으로 꺾었다.

시즌 41승(3무 38패)째를 쌓은 SSG는 라이브바카라의 추격을 뿌리치고 6위 자리를 지켰다.

직전 경기 연장 혈전을 펼쳤던 8위 NC는 시즌 39패(36승 5무)째를 기록했다.

SSG 선발 드류 앤더슨은 6이닝 3피라이브바카라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이며 시즌 6승(4패)째를 가져갔다. 베테랑 노경은은 시즌 17번째 홀드를 쌓았다.

6월부터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하던 고명준은 이날도 2라이브바카라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NC 선발 로건 앨런은 7이닝 3피안타 1실점 라이브바카라에도 타선이 침묵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시즌 8패(5승)째다. 김태훈(⅔이닝)과 전사민(⅓이닝)은 크게 흔들리며 8회 3실점을 내줬다.

이날 NC 타선은 삼진만 11개를 당하며 1점도 내지 못한 채 무기력하게 패했다.

외국인 에이스들이 나선 경기인 만큼 0의 균형은 쉽게 깨지지 않았다.

NC는 2회말 1사 2, 3루를 만들고도 후속 타자들이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SSG 역시 4회초 2사 2, 3루 기회를 놓치며 답답한 모습을 보여줬다.

첫 득점은 5회에서야 나왔다.

SSG는 5회초 선두타자 박성한이 볼넷을 얻어내며 만든 2사 2루에 오태곤의 적시타가 터지며 귀중한 1점을 챙겼다.

1-0 근소한 리드를 유지하던 SSG는 8회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8회초 2사 이후 최지훈은 풀카운트 승부 라이브바카라 볼넷으로 출루했고, 최정까지 볼넷을 얻어내며 SSG는 베이스 2개를 채웠다.

2사 1, 2루에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한 SSG는 고명준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작렬하며 4-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NC는 9회말 마지막 공격 기회에 맷 데이비슨, 김휘집, 손아섭이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날 경기를 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dal@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