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바카라 중학생들 좋겠네'…내년 초 중국으로 무료 체험학습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군은 4일 지역 중학교 2학년 학생 전원이 내년 1월 중국으로 해외체험 학습을 떠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해외체험학습은 지역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기 위해 군과 (재)라이브바카라군사랑장학회가 5억원(군비 60%)을 들여 추진한다.

현재 지역 내 중학교는 라이브바카라중·라이브바카라여중·안면중·남면중·근흥중·만리포중·원이중 7곳으로 이들 학교 2학년 학생들은 모두 366명이다.

이번 결정으로 이들은 내년 초 겨울방학 때 무상으로 3박4일간 중국 상해 라이브바카라에 나선다.

군과 장학회는 이번 해외체험학습이 이들에게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기회 제공은 물론 이를 통한 국제적 안목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군은 이번 라이브바카라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 등 각 분야에서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가세로 라이브바카라군장학회 이사장이자 군수는 "지난 2019년부터 장학회 차원에서 해외연수를 논의해 왔으나 코로나19 등으로 추진하지 못하다 이번에 마침내 이뤄지게 됐다"며 "학교 및 장학회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양질의 체험학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