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의 여름 물놀이 축제 '춘천 썸머워터 페스티벌'이 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특설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4일 온라인 바카라시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에선 대형 워터슬라이드, 어린이 풀 등 물놀이 시설과 푸드존, 각종 공연 및 이벤트가 마련된다.
행사 개막식은 5일 오후 8시 열린다. 같은 날 오후 9시엔 호수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진다. 이날 하루는 축제장 전 구간이 무료 개방된다.
호수 드론 라이트 쇼는 개막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의암호 수변을 배경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물놀이는 평일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엔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푸드존은 평일은 오후 9시, 주말은 오후 10시에 문을 닫는다.
이번 페스티벌 입장료는 일반 1만 원, 온라인 바카라시민은 8000원으로 온라인 바카라사랑상품권 2000원 환급 혜택도 있다.
같은 기간 춘천에선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춘천에 물놀이 시설이 부족해 도심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의암호수욕장과 국제태권도대회와의 시너지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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