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사설 바카라1) 박건영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인 '16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가 9일부터 14일까지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충북도와 청주시가 지원하는 청풍기 전국유도대회는 2008년 처음 시작해 수많은 유망선수 발굴에 기여하고 있는 전국 최대 유도대회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700명에 달하는 선수가 참가 신청을 했다. 개인전 2410명, 단체전 128개팀 1300명이다.
고등부 우승자 16체급 8명은 국제 유·청소년대회 출전권이 부여되는 만큼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에서는 올해 150여 명의 선수가 사설 바카라에 출전한다.
남초부 이진우(흥덕초), 남중부 김시온(청안중)·최이삭(무극중), 여중부 손민서(옥천여중)·조서연(용암중), 여일반부 유주희(충북도청)·김주희(충북도청)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힌다.
하재은 충북유도회장은 "대회 기간 6500여 명의 유도 관계자들이 청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청주가 전국 유도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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