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일본 '7월 대바카라 용어설'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규슈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에서 지난 2주간 1000회 넘는 바카라 용어이 발생했다.
3일 일본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도카라 열도 인근 해역에선 지난달 21일 이후 진도 1이상의 바카라 용어 발생 건수는 1000회를 넘어섰다.
이날도 도카라 열도 해역에서 오후 4시 13분께 규모 5.5의 바카라 용어이 일어났다. 다만 기상청은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으며, 진원 깊이는 20㎞라고 설명했다.
이 바카라 용어으로 도카라 열도의 섬인 아쿠세키지마에서는 진도 6약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진도는 일본 기상청 바카라 용어 등급으로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바카라 용어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 느낌이나 주변 물체 흔들림 정도 등을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이다. 진도의 최고 수치는 7이다.
도카라 열도 해역에서 진도 6약의 흔들림이 관측된 것은 지금과 같은 바카라 용어 관측 체제가 완성된 1994년 10월 이후 처음이며, 일본 전역에서 진도 6약의 바카라 용어이 발생한 것은 지난해 8월 규슈 남부 미야자키현 해역의 규모 7.1 바카라 용어 이후 약 1년 만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도카라 열도에서는 전날에도 최대 규모 5.6의 바카라 용어이 일어났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이곳에서 진도 1 이상의 바카라 용어이 발생한 횟수는 1050회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바카라 용어이 언제 끝날지는 명확하지 않다"며 "당분간은 강한 바카라 용어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바카라 용어 전문가들은 복수의 단층이 영향을 주면서 바카라 용어 횟수가 늘어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요코세 히사요시 구마모토대 교수는 "도카라 열도에서는 2021년 12월과 2023년 9월에도 각각 300회가 넘는 소규모 바카라 용어이 연이어 일어난 바 있다"며 "당시 단층 2개가 바카라 용어에 영향을 미쳤으나 이번에는 단층 3개가 바카라 용어과 관련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카라 열도에서 계속해서 바카라 용어이 발생하기 전부터 홍콩 등지에서는 만화가 다쓰키 료의 '내가 본 미래 완전판' 등을 근거로 일본에서 올해 7월 대바카라 용어이 발생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이러한 영향으로 지난 5월 일본을 찾은 홍콩인 수는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11.2% 감소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향후 30년 이내에 발생 확률이 80% 정도로 알려진 난카이 해곡 대바카라 용어과 도카라 열도 바카라 용어 간 연관성에 대해 "아마 없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다음 날에도 "'언제, 어디에서, 어떤 규모로' 등 세 가지를 특정하는 것이 예언의 조건이지만 지금의 과학기술로 바카라 용어 예측은 할 수 없다"고 일축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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