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 성수기를 맞아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주요 노선 증편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규 노선 취항도 늘리는 모습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여름 성수기에 국제선 18개 노선에 걸쳐 주 118회 증편한다.

증편 대상은 ▲일본 7개 ▲중화권 3개 ▲동남아 5개 ▲대양주 2개 ▲몽골 1개 무료 바카라 게임 등이다.

인천~오사카 주 13회, 부산~후쿠오카 주 14회 등 일본 노선을 주 53회로 늘리고, 동남아 노선은 주 45회로 확대 운영한다.

인천~옌지, 인천~웨이하이, 부산~홍콩 등 중화권 무료 바카라 게임도 주 7회로 증편 운항한다.

진에어도 이달부터 인천~괌 무료 바카라 게임을 하루 3회 운항으로 증편했다. 이에 앞서 부산~괌 무료 바카라 게임은 주 7회 매일 운항하기로 했다.

신규 취항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5일 인천~하코다테 무료 바카라 게임에 첫 운항을 시작했고, 제주~시안·방콕·마카오 무료 바카라 게임도 재운항에 나섰다.

오는 24일과 25일에는 인천~싱가포르 무료 바카라 게임과 부산~상하이 무료 바카라 게임도 신규 취항한다.

에어프레미아도 지난 2일부터 인천~호놀룰루 무료 바카라 게임 운항에 나섰다. 주 4회(월·수·금·토) 운항하며 첫 운항 탑승률은 90%대를 기록했다.

고객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제주항공은 7~8월 출발하는 일본행 최저 특가에 추가로 최대 5만원을 할인해준다.

진에어는 부산과 대구발 국제선 13개 노선, 국내선 12개 노선에서 항공 운임에 최대 20%를 할인해주는 '매진특가'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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