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서초동'이 변호사들의 먹고 사는 이야기를 선보인다.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경인로 더 링크호텔 서울의 링크홀에서는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극본 이승현/ 연출 박승우)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박승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가 참석했다.
'서초구'는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 바카라사이트 유니벳(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바카라사이트 유니벳) 5인방의 희로애락 성장기를 담아내는 드라마다. 현직 바카라사이트 유니벳인 이승현 작가가 직접 보고 들은 경험을 토대로 서초동 법조타운 어쏘 바카라사이트 유니벳들의 일상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다.
이종석은 극 중 9년 차 바카라사이트 유니벳 안주형 역을, 문가영은 1년 차 바카라사이트 유니벳 강희지 역을 연기한다. 강유석은 4년 차 바카라사이트 유니벳 조창원 역을, 류혜영은 8년 차 바카라사이트 유니벳 배문정 역을, 임성재는 5년 차 바카라사이트 유니벳 하상기 역을 맡아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박승우 감독은 '서초동'을 연출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실생활 속 인물들이 드라마 속 인물과 다른 점은 참는다는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드라마 속 인물들은 참지 않고 복수를 하는데 우리 드라마는 참는 것을 통해 일상을 어떻게 지켜나가는지에 대해 집중을 해 그려보려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종석은 '서초동'이 그간의 바카라사이트 유니벳 드라마와 다른 점에 대해 "보통 법정 드라마는 거대한 악을 물리치고 정의를 구현하기 위한 이야기를 한다면 저희는 죽고 사는 이야기보다는 먹고 사는 이야기를 하는 드라마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문가영은 "('서초동'은) 사람 사는 이야기"라며 "또 작가님이 현직 바카라사이트 유니벳님이시다 보니 바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고, 바카라사이트 유니벳도 사람이다 보니깐 성장해 나가는 부분이 다르고 따뜻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문가영은 전문직 역할을 처음으로 연기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문가영은 "직업이 있는 배역을 처음 하다 보니깐 설레기도 했다"라며 "(같이 출연한) 언니 오빠들도 그렇고 (직업이) 바카라사이트 유니벳다 보니깐 대사도 많고 공부해야 할 게 많더라, 그래도 하지 않았던 분야를 하다 보니깐 만족감이 컸다"라고 말했다.
류혜영은 현직 바카라사이트 유니벳가 극본을 쓴 것에 대한 이점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작가님이 실제 바카라사이트 유니벳 일을 하고 있어서 변론 신이 있었는데 직접 작가님이자 바카라사이트 유니벳님께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현실에 발 붙어있는 바카라사이트 유니벳를 표현하고 싶었는데 사건마다 법정 안에서 온도가 어떤지 디테일한 걸 물어볼 수 있어 좋았다"라고 답했다.
'서초동'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도 강유석은 "평소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여줬던 바카라사이트 유니벳나 법정신은 극적인 게 많지만, 저희는 일상이 많다 보니깐 여느 드라마와 달리 좀 더 법정신들이 그렇게 막 극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모습이 많다"라며 "서초동에 사는 바카라사이트 유니벳들도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구나를 생각하면서 보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얘기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서초동'은 오는 5일 오후 9시 20분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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