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바카라 온라인1) 오현지 기자 = 제주시 서부지역 중학교 과밀화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서부중학교 신설 사업이 오는 11월 첫 삽을 뜬다.
제주도바카라 온라인청은 지난달 27일 제주시 외도동 주민센터에서 설립 예정지 인근 지역의 학생 보호자와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서부중 신설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도바카라 온라인청은 지난달 19일 외도일동 학교 신설 부지에서 확인된 법정보호종 '맹꽁이' 포획·이주 용역에 착수했다. 오는 10월 이주가 마무리되면 11월 중 공사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계획이란 게 도바카라 온라인청의 설명이다.
도바카라 온라인청은 외도동 등 제주시 서부지역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과 일부 학교의 과밀학교 해소를 위해 2014년부터 서부중 신설을 추진해 왔다.
이 학교는 일반학급 24학급과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한 총 25학급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도바카라 온라인청은 2027년 3월 교사동을 부분 준공해 1학년 학생들을 수용할 계획이다.
도바카라 온라인청 관계자는 "서부중 신설 사업 주요 사항을 지역사회에 투명하게 공유함으로써 보호자와 주민 신뢰를 높이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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