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이기는 힘, 온라인 바카라을 배워라

[파이낸셜뉴스] 25년 경력 온라인 바카라가 자신의 노하우를 담은 책을 펴냈다.
중앙일보 김형진 부장이 낸 'AI를 이기는 힘, 온라인 바카라을 배워라'는 편집의 관점으로 세상을 들여다본 책이다. 인생 자체가 편집의 대상이란 생각으로 세상을 집요하게 바라본다. 어지러운 정보 고속도로에서 갈 곳 잃은 뉴스를 돋보이는 자리로 옮겨주고, 우선순위를 못 잡아 갈팡질팡하는 인생에 ‘가르마’를 타주는 행위가 바로 편집이다.
특히 인공지능(AI)의 출현은 정리와 온라인 바카라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TV에서 예능 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출연자들이 “이 장면 온라인 바카라해 주세요”라고 말하는 걸 본 적 있을 것이다. 스스로의 행동이나 말이 프로그램의 흐름상 어색하거나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대목이 있을 때 제작진을 향해 커트해 달라는 것이다. 그런데 온라인 바카라이란 표현 속에 ‘잘라 달라’는 뜻만 있을까. 그 장면을 빼 달라는 말에는 ‘내가 좀 더 잘, 멋지게 나오게 해달라’는 좀 더 큰 의미의 요청이 들어있다. 이렇듯 온라인 바카라이란 단어는 뭔가를 업그레이드하는 개념이다.
작가는 이 책 속에서 "편집은 단순한 정리가 아니라, 더 이상 뺄 게 없는 수준까지 빼는 ‘사고의 다이어트’"라고 강조한다. 그렇게 몸을 가볍게 한 뒤 모방과 연상, 연결로 의외의 시너지를 도모하는 것이 바로 편집이라는 얘기다. 김창환 한국온라인 바카라협회 회장은 추천사에서 “이 책은 단순한 정보 정리가 아닌, 삶을 바라보는 관점을 전환시키는 ‘편집’의 본질을 탐구한다"면서 "뉴스와 콘텐츠, 그리고 인생을 더 나은 방향으로 정리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강력한 영감과 실용적인 통찰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임수현 무비스트 발행인은 "이야기에 온기를 불어넣고,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온라인 바카라은 여전히 사람의 손끝에서 시작된다"면서 "AI 시대에 ‘온라인 바카라’이라는 행위에 담긴 아름다움과 책임을 다시금 되새기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온라인 바카라자의 본능을 일깨워주는 든든한 가이드이자 따뜻한 동료가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지은이 김형진은 중앙일보 편집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25년차 온라인 바카라이다. 동시에 한국온라인 바카라협회 부회장직과 온라인 바카라협회보 편집국장직을 겸하고 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