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바카라사이트 굿모닝단체, 집회 열고 비판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지역 태권도단체가 28일 청주체육관 서문에서 집회를 열고 정만순 전 바카라사이트 굿모닝을 규탄하고 있다. 2025.06.28. juyeong@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28/202506281300596669_l.jpg)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지역 태권도 단체가 정만순 전 국기원장을 규탄하고 나섰다.
충북태권도사범회, 태권도바로세우기사범회 등은 28일 청주체육관 서문에서 집회를 열고 "지난 45년간 수많은 충북태권도인이 정 전 바카라사이트 굿모닝의 금품 갈취, 폭행 등으로 셀 수 없는 아픔을 겪었다"며 "퇴임 후에도 상왕으로 군림하는 정 전 바카라사이트 굿모닝의 부당한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또 "정 전 바카라사이트 굿모닝과 그의 측근들은 매년 자신의 생일, 스승의날, 명절 때마다 코치, 감독 등 태권도인과 유망주 학부모로부터 격려금 명목으로 인당 수십만원의 상납금을 받아왔다"며 "거부할 경우 자리를 빼앗거나 제자·자녀의 승급·선발대회 심사에서 불이익을 준다고 협박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은 자신의 말에 거스르는 태권도인에게 폭언·폭행도 서슴지 않았다"며 "충북태권도는 여전히 1970년에 머물러 있으며 이는 정 전 바카라사이트 굿모닝의 전횡에서 비롯된 불공정한 인사 관행, 불투명한 의사 결정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후세들에게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를 올바르게 물려주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정 전 바카라사이트 굿모닝과 같은 부정부패에 찌든 태권도인은 다시는 나와서는 안된다"고 비판했다.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지역 바카라사이트 굿모닝단체가 28일 청주체육관 내 사무실에서 송석중 충북바카라사이트 굿모닝협회장(오른쪽)과 면담을 하고 있다. 2025.06.28. juyeong@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28/202506281301026749_l.jpg)
이들은 집회 후 송석중 충북태권도협회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정 전 바카라사이트 굿모닝과 그의 측근들의 완전한 퇴출, 협회 차원의 진상조사 등을 요구했다.
정 전 국기원장은 1958년 태권도에 입문한 뒤 중남미엘살바도르 국제사범을 시작으로 세계태권도대회 한국대표팀 코치와 아시아 태권도대회 대표팀 감독, 세계 대학 태권도대회 대표팀 감독 등을 역임했다.
충북바카라사이트 굿모닝협회에서는 1979년 부회장을 시작으로 2008년까지 상임부회장, 전무이사 등을 역임하며 주요 임원으로 활동하다 2009년 1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후 연임에 성공했다가 2014년 바카라사이트 굿모닝에 임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yeo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