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구윤철 유력 후보…정통 관료 출신으로 압축 이억원 전 차관, 지적 리더십 강조한 안전한 바카라사이트 산타카지노정책통 구윤철 전 실장, 업무형 실력자·내부 신망 두터워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의 왼쪽에는 이형일 기획재정부 안전한 바카라사이트 산타카지노 직무대행 1차관이 자리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6.24. bjk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28/202506280902339575_l.jpg)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이번주로 관측됐던 안전한 바카라사이트 산타카지노부총리 인선이 다음주 초로 넘어가는 양상이다.
2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이르면 29일 안전한 바카라사이트 산타카지노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할 예정이다.
최상목 전 안전한 바카라사이트 산타카지노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지난달 7일 사퇴한 이후 안전한 바카라사이트 산타카지노 컨트롤타워 공백이 두 달째 지속되고 있다. 이재명 정부에서 선임된 이형일 기재부 1차관이 기재부 장관 직무를 대행하고 있지만, 내부에서 준비해야 할 중요한 정책 결정들은 사실상 보류된 상황이다.
기재부 장관 후보자 지명이 지연된 배경에는 집권 초기 대통령실 주도로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신속히 추진해야 했던 사정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정부 첫 안전한 바카라사이트 산타카지노부총리가 해결해야 할 당면 과제는 만만치 않다.
유력한 안전한 바카라사이트 산타카지노부총리 후보자로는 공직자 출신 중에서 이억원 전 기재부 1차관,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등이 거론된다.
![[세종=뉴시스] 이재명 정부의 첫 안전한 바카라사이트 산타카지노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안전한 바카라사이트 산타카지노 후보자로 거론되는 이억원 전 기재부 1차관(왼쪽),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오른쪽).](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28/202506280902369653_l.jpg)
이억원 전 기재부 1차관은 행시 35회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당시 안전한 바카라사이트 산타카지노정책비서관을 역임한 거시안전한 바카라사이트 산타카지노정책 전문가다. 기재부 안전한 바카라사이트 산타카지노구조개혁국장, 안전한 바카라사이트 산타카지노정책국장을 거쳤다.
그는 평소 공부를 많이 하고 성실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차관 시절 '인텔렉추얼 리더십'을 강조하기도 했다. 업무에 있어 부처별 조율과 설득을 원활히 하려면 지적인 능력을 갖추고, 종합적인 시각을 가져야 한다는 철학이다.
이 전 차관은 행시 35회로 기존 장관급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수가 낮은 편이다.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유능함과 전문성을 우선하는 파격 인사를 단행하고 있어 기수의 의미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임명된 국무위원들을 보면 외부 출신이거나 정치인 출신이 다수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1976년생 기업인 출신이고,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네이버 대표이사를 지낸 IT 전문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민주노총 위원장 출신 철도기관사다.
다양한 출신의 관계부처 장관들 사이에서 국정의 중심축 역할을 하려면 정통 관료 출신 기재부 장관의 조율 능력과 무게감이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
![[서울=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11개 부처 및 국무조정실장(안전한 바카라사이트 산타카지노급) 등 내각 인선을 단행했다. 지난 4일 취임한 이후 첫 부처 안전한 바카라사이트 산타카지노 후보자 지명으로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안전한 바카라사이트 산타카지노부처는 포함되지 않았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28/202506280902381065_l.jpg)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은 행시 32회 출신으로, 기재부 본부에서 일선 과장직을 거치지는 않았지만 김대중(DJ) 정부와 참여정부 당시 대통령실에서 근무한 실력자다.
특히 참여정부에서는 인사제도비서관, 국정상황실장 등을 거치며 5년간 청와대에서 근무했다. 이후 기재부에서 정책조정국장,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을 거쳐 2차관을 지낸 예산통이다.
경북 성주 출신인 구 전 실장은 업무형 성향의 공직자로, 혁신적 아이디어와 뛰어난 업무처리 능력으로 정평이 나 있다. 기재부 직원들이 투표하는 '닮고 싶은 상사'에 3년 연속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오를 만큼 내부 신망이 두텁다.
한편 친명계 좌장인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원내대표를 지낸 김태년 민주당 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도 초기에 안전한 바카라사이트 산타카지노부총리 후보로 거론됐으나, 최근에는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관료 출신으로 범위가 좁혀진 분위기다.
향후 예산과 정책 기능 분리를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도 또 다른 변수다. 기획예산처와 재정안전한 바카라사이트 산타카지노부를 나누게 되면 예산처에도 장관급 수장이 지명될 수 있다.
한편 안전한 바카라사이트 산타카지노부총리의 지명 시기는 오는 29일이 유력한 가운데, 오는 30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이후 국무총리의 국무위원 임명 제청권을 통해 지명할 가능성도 있다.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안전한 바카라사이트 산타카지노세종청사 중앙동 기획재안전한 바카라사이트 산타카지노 현판. 2023.04.04. ppkjm@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28/202506280902393291_l.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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