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1) 류정민 특파원 =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무역 협상과 관련, "한미 간 협력의 틀을 새롭게 구축할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의 기회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여한구 통상본부장은 이날 워싱턴DC 주미한국대사관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열고 "미국의 관세조치로 인해 그간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홈런 양국이 쌓아온 모멘텀이 약해지지 않도록 미국 측과 치열하게 협의해 당면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여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홈런의 이번 워싱턴DC 출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고위관료의 방미다.
지난 22일 입국한 여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홈런은 이날까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더그 버검 내무장관 겸 국가에너지 위원회 위원장 등 행정부 인사와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제이슨 스미스 하원 세입위원장, 토드 영 상원의원 등 의회 주요 인사와 만나 관세를 포함한 주요 통상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민주적 정당성을 확보한 새 정부가 들어서서 국민에게 새로운 메시지를 받은 만큼 지금부터는 미국과 본격적으로 협상을 진전시켜 나갈 준비가 돼 있다"면서 "새 정부는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홈런 협상을 최우선의 하나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오는 7월 8일까지인 상호관세 유예 기간이 2주 남짓 남은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르면 다음 주에 국가별로 서한을 발송하겠다고 밝히는 등 무역 상대국을 압박하고 있다. 또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주요 무역 파트너 국가들과의 무역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홈런을 미국 노동절인 오는 9월 1일까지 마무리 지을 것으로 전망해, 주요 무역파트너들과는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홈런을 이어가되 교역 규모가 작거나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홈런에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은 국가들에 대해서는 관세율을 상향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해석이 분분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 정부 고위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워낙 불확실성이 많아 어떻게 전개될지 확신을 갖고 말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라며 "일부 국가는 타결, 일부는 유예, 일부는 더 높은 관세 등 여러 가지 가능성이 열려 있다"라고 말했다.
여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홈런은 23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1+2'로 만났고, 그리어 대표는 따로 한 차례 더 만났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과 만난 자리에서 "새 정부가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홈런 협상에 있어 선의를 갖고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협상을 가속할 준비가 돼 있다는 의지를 충분히 설명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에 대한 상호관세, 자동차, 철강, 등 품목 관세 그리고 향후 부과될 다양한 관세까지 일체의 관세가 협상 대상에 포함될 필요가 있음을 재차 강조했다"면서 " 이번 협상은 관세 협상이기도 하지만 향후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홈런 간에 전략적인 협력의 틀을 새로 구축할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의 기회이기도 하다는 점을 적극 강조했다"라고 설명했다.
여 본부장은 "특히 AI(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 배터리, 조선, 군수, 원자력 등 다양한 제조업 분야에 있어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홈런가 상호호혜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추구할 수 있다는 점을 여러차례 강조를 했고 미국 측으로부터 굉장히 적극적인 호응을 받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은 국내적 상황으로 인해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홈런 간 협상이 지체됐지만 지금부터는 실용주의적 극대화의 관점에서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홈런 간의 상호호혜적인 합의안 도출을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해 협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이날 더그 버검 내무부 장관 겸 백악관 국가에너지위원회 위원장을 만났다면서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홈런 간의 에너지 협력, 특히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정보를 듣고 논의했으며, 핵심 광물 공급망과 관련해 전략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백악관 부통령실 그리고 아시아 국제통상 담당 관계자들과도 만나 한미 협상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논의했다면서 상·하원 의원들에게도 적극적인 아웃리치를 했다고 소개했다.
또 마이크 존슨 미 의회 하원의장을 만나서는 "지금 새 정부가 한미 동맹과 경제, 기술, 공급망,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 협력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면서 "존슨 하원의장은 최근 루이지애나에 한국 기업들이 석유화학, 철강 이런 분야에 투자하는 데 대해 환영의 메시지를 보내고 한미 간 상호호혜적 협력이 계속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얘기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24일부터 26일까지 박정성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을 실무대표로 한 대미협상 TF가 3차 한미기술협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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