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춘장대바카라 수질 '적합' 판정…"7월5일 개장"

[서천=바카라] 조명휘 기자 = 서천군은 다음 달 5일 개장하는 춘장대해수욕장의 수질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바카라에서 채취한 시료 10건 모두 대장균과 장구균 수치가 기준치 이내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해보다 수질검사 횟수를 1회 늘려 6회에 걸쳐 수질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바카라 운영 기간 동안 물놀이 안전요원 28명을 배치하고, 조명탑 LED 전면교체 등 환경정비를 벌일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바카라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검사 결과는 군 홈페이지 등에 공개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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