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바카라 사이트1) 정지윤 기자 = 미군의 이란 포르도 핵시설 공습 작전에 B-2 폭격기 6대가 동원돼 12발의 초대형 '벙커버스터'(GBU-57) 폭탄을 투하했다는 전언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한 미국 관리는 이날 B-2 폭격기 6대가 포르도 핵시설에 3만 파운드(약 13.6톤) 무게의 바카라 사이트 폭탄 12발을 투하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미 해군 잠수함은 나탄즈와 이스파한 핵시설에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 30발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탄즈에는 2개의 바카라 사이트 버스터도 투하됐다.
바카라 사이트 폭격기는 전날(20일) 밤 미국 미주리주 화이트먼 공군기지에서 출발했고, 공중급유를 받으며 쉬지 않고 약 37시간 동안 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군이 실제 전투에서 바카라 사이트를 사용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당초 분석가들은 포르도 핵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미군이 수발의 바카라 사이트를 투하할 것이라고 예상하긴 했지만 실제로는 더 많은 수의 무기가 사용됐고 토마호크 미사일까지 동원된 점에 놀라기도 했다고 NYT는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작전으로 "이란의 주요 핵농축 시설을 완전히 파괴했다"며 "우리의 목표는 이란의 핵농축 능력을 파괴하고 세계 최대 테러 후원국인 이란이 초래한 핵 위협을 중단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피크 헤그세스 국방장관, 케인 장군은 내일 오전 8시에 펜타곤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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