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네이버페이(Npay)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2026년 제107회 사설 바카라체육대회 및 제46회 사설 바카라장애인체육대회(사설 바카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모은다.
Npay는 세 기관이 '디지털·로봇 기술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2026년 제주 사설 바카라체전을 '디지털 체전'으로 기획한다.
제주 사설 바카라체전에서는 대체불가토큰(NFT)과 생성형 AI, 로봇 등 디지털 기술이 적극 도입된다. 또 제주 지역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해 지역 상인과의 상생과 관광산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Npay는 웹3.0 기술 기반의 NFT 티켓과 시상식 메달의 개발과 발행, 운영 플랫폼을 제공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로봇을 활용한 대회 성화 봉송, 메달 수여, 대회 내 전시관 운영 등 로봇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할 계획이다.
박상진 Npay 대표는 "네이버페이의 디지털 기술과 플랫폼을 통해 내년 사설 바카라체전과 제주 지역 관광 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제주 사설 바카라체전이 디지털과 로봇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스포츠 행사의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026 제주 사설 바카라체전은 디지털 기술과 로봇, 인공지능이 융합된 미래형 스포츠 축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철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로봇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체전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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