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발표·사명 변경 후 에너지전환 준비 본격화
500여 명 참석…에너지·혁신 기술과 트렌드 공유
![[서울=뉴시스] 남궁홍 삼성가상 바카라;A 대표이사가 지난 20일 삼성가상 바카라;A 테크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는 모습. 2025.06.22. (사진=삼성가상 바카라;A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22/202506221137491096_l.jpg)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삼성E&A는 지난20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GEC(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삼성E&A 테크 포럼(SAMSUNG E&A Tech Forum)을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가상 바카라;A가 지난 2023년 기업 비전을 발표하고 지난해 사명을 변경한 후 마련됐으며 '기술의 융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Weaving Technology Threads, Delivering Excellence)'를 주제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사우디 아람코(Aramco), 엑슨모빌(ExxonMobil), 페트로나스(Petronas) 등 글로벌 발주처를 비롯해, 하니웰 유오피(Honeywell UOP), 존슨 매티 (Johnson Matthey), 지다라 (Gidara), 넬(Nel), 카본 클린(Carbon Clean), 베이커 휴즈(Baker Hughes) 등 글로벌 에너지 가상 바카라기업 리더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에너지 전환, 친환경, 혁신 기술, 금융 등 각분야 전문가들의 기술 솔루션 발표와 패널 토론,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됐다.
삼성가상 바카라;A는 남궁홍 대표 개회사 이후 미래 기술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네이블(에너지 전환 및 친환경 분야) 세션에서는 최근 삼성 E&A가 지분인수한 넬(Nel)이 그린수소 생산 솔루션 ‘컴퍼스H2’를 소개했다. 이후 하니웰 유오피(Honeywell UOP), 카본 클린(Carbon Clean), 스반테(Svante) 등 글로벌 파트너사들의 탄소포집 분야 기술 솔루션 개발 현황과 최신 트렌드 소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존슨 매티(Johnson Matthey)는 지속가능항공유(SAF) 시장 전망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서 발표하고 수처리 분야에서는 삼성E&A 수처리 순환경제모델과 환경기술센터가 보유한 기술을 소개했다.
어헤드(혁신 기술 분야) 세션에서는 설계, 조달, 공사 등 삼성E&A만의 공정별 차별화된 수행혁신 모델을 소개하고 우수 사례와 활용 전략을 공유했다. 이밖에 공적수출신용기관(ECA) 금융지원 사례를 통한 성공적 프로젝트 개발 전략과 가스복합발전소+탄소 포집·저장(CCGT+CCS) 수행사례 발표도 진행됐으며 별도 전시공간에서는 삼성E&A가 투자·개발한 혁신 기술 솔루션도 선보였다.
남궁 대표는 "이번 가상 바카라을 통해 탄소포집, 그린수소, e-Fuel, Waste to SAF 등 에너지 전환 솔루션뿐만 아니라,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EPC 수행 혁신에 이르기까지 생산적이고 실질적인 토론을 펼쳤다"며 "이번 가상 바카라에서 기술과 기술, 기업과 기업의 연결이 내일의 혁신으로 이어져 시장을 선도할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가 탄생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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