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와 전남에 폭우성 장마가 지나간 가운데 광주의 일강수량 극값과 시간당 최다 강수량 극값이 경신됐다.
22일 실시간-바카라사이트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광주 지역에는 비가 그쳐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전남은 남부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지난 20일 0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실시간-바카라사이트와 전남에 100~160㎜의 많은 비가 내렸다.
주요지점의 누적 강수량을 살펴보면 곡성 155.0㎜, 안마도(영광) 153.6㎜, 성삼재(구례) 151.0㎜, 실시간-바카라사이트 137.6㎜, 봉산(담양) 137.5㎜, 나주 135.5㎜, 함평 130.0㎜ 등이다.
주요지점 최대 60분 강수량은 봉산(담양) 47.5㎜, 구례 42.5㎜, 곡성 39.5㎜, 실시간-바카라사이트 39.1㎜, 다도(나주) 39.0㎜, 황전(순천) 34.0㎜, 월야(함평) 32.5㎜, 전남도청(무안) 32.0㎜이다.
특히 실시간-바카라사이트에서는 전날 하룻동안 133.5㎜, 시간당 39.1㎜의 강한 비가 쏟아져 6월 하순 일강수량과 시간당 최다 강수량 극값이 경신됐다.
전날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도 잇따랐다. 광양·담양·곡성·구례·영광·장성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
담양·곡성·장성 14개 마을 55세대 79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가 36세대 51명이 집으로 돌아갔다.
실시간-바카라사이트에서는 도로침수, 수목 전도, 맨홀 이탈 등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서구 운천근린공원에선 빗물에 휩쓸려 토사가 유출됐고, 북구 효령동과 광산구 산월동에선 맨홀 뚜껑이 열리거나 이탈했다.
거센 장맛비가 나무 전선을 건드리며 전날 낮 12시 1분쯤 남구 봉선동에서는 6개 아파트 916세대에 실시간-바카라사이트이 발생, 승강기에 갇힌 주민 4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실시간-바카라사이트은 57분 만에 복구됐다.
실시간-바카라사이트에서는 전날 오전 9시쯤 담양군 창평면에서 하천이 범람해 주택 침수와 함께 마을 길과 논 등이 물에 차 당국이 800평가량의 논에서 배수작업을 했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제방을 쌓았다.
과속으로 인한 빗길 교통사고도 발생했다. 전날 오전 11시 12분쯤 전남 담양군 실시간-바카라사이트-대구 고속도로(실시간-바카라사이트 방면) 14.7㎞ 지점에서 20대 초반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졌다.
장성군 호남고속도로(천안 방면) 86㎞ 지점에선 오전 8시 45분쯤 B 씨(29)의 승용차가 가로등을 들이받아 B 씨가 부상을 입었다.
기상청은 멈췄던 비가 24일부터 다시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24일의 예상 강수량은 실시간-바카라사이트와 전남에 5~30㎜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며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와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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