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지역 내 인권 현안 논의와 인권옹호자 간 연대 강화를 위한 '2025 전북도 인권옹호자 포럼'을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전북도청에서 개최한다.
전북도 주최, 전북도바카라사이트 가입위원회 및 기관·단체바카라사이트 가입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도내·외 바카라사이트 가입분야 전문가, 바카라사이트 가입 활동가, 도민 등 다양한 계층이 폭넓게 참여한다.
전체회의에서는 '인공지능 개발과 활용에 관한 인권'을 주제로 △기술 발전과 인권의 균형 △AI 활용의 사각지대에서 발생 가능한 인권침해 문제 △사회적 안전망 마련을 위한 정책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다룰 계획이다.
특히 AI 기술이 일상 깊숙이 들어온 시대적 배경을 감안해 인간 중심의 기술 활용을 위한 사회적 논의 필요성이 강조될 전망이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실태 및 현황과 과제 △학교 밖 아동·청소년 10년과 향후 발전 방안 △장애인 이동권 현황 및 개선방안 △일하는 노인의 인권 △전북 여성의 재생산 권리 보장 정책 현황과 인권 증진 방안 등을 주제로 한 토론이 진행된다.
전북도는 이번 포럼이 단순 이슈 제기를 넘어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인권정책을 발굴하고 현장 중심의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호윤 전북도 인권담당관은 "이번 포럼은 전북 인권옹호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공론의 장이자 지속적인 인권 연대와 제도 개선을 이끌어낼 디딤돌"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권정책 실현과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