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산업·문화 교류 강화
![[성남=뉴시스] 토토 바카라와 중국 후이저우시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양 도시간의 교류 협력 확대에 합의했다 (사진=토토 바카라 제공) 2025.06.19.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19/202506191105467127_l.jpg)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8년 만에 우호도시에서 자매도시로 강화 된 것이다.
양 도시는 앞으로 행정, 산업, 문화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후이저우 호텔에서 전날 열린 협약식에는 신상진 토토 바카라장과 후이저우시장, 주광저우 대한민국 총영사, 양 도시 의회 및 관련 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후이저우시는 광둥성 동부에 위치한 산업도시로, 전자·배터리·디스플레이 등 첨단 제조업이 집적된 도시다.
성남시 대표단은 협약식에 앞서 리우지 후이저우시 당서기와 조찬 회동을 통해 양 도시 간의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이어 한중산업단지, DESAY, TCL 등 현지 주요 기업을 시찰했다. 같은 날 저녁에는 후이저우시 주최 공식 환영 만찬이 열려 양 도시 간 문화적 교감과 우호를 다지는 시간이 이어졌다.
성남시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도시 간 청소년 교류, 스마트시티 정책 협력, 기업 간 매칭 프로그램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성남시 대표단은 글로벌 네크워크 강화와 국제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4박6일 일정으로 중국 후이저우시와 베트남 타잉화성시를 방문한다. 신상진 시장은 20일 타잉화성과 토토 바카라 협약을 체결하고 22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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