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바카라 게임적 표현의 자유는 보호되고 존중받아야 할 핵심 가치"라며 반발

18일 뉴스1에 따르면 해당 본사는 지난 9일 해당 무료 바카라 게임에 '가맹계약 위반에 대한 즉시 시정요구서(2차)'를 내용증명으로 발송했다.
본사는 "귀하는 2025년 6월7일 귀 가맹점 외부 전광판에 개인적인 무료 바카라 게임색을 드러내는 문구를 재차 게시해, 수십 건의 클레임이 가맹본부에 접수됐다"며 "이는 브랜드 이미지와 명성, 신용을 심각하게 훼손시켰으며, 타 가맹점의 영업에도 악영향을 미쳤다"고 통보했다.
![[뉴시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축하하는 전광판을 내건 무료 바카라 게임의 모습이다 (사진=엑스 캡쳐) 2025.04.0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19/202506191041122254_l.jpg)
본사의 무료 바카라 게임를 받았음에도 해당 치킵집은 지난 6월4일 대선 직후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당선' 문구를 띄웠고, 지난 14일에는 '20140416 세월호 평생 기억하겠습니다', 이 대통령이 현충원 참배 당시 적은 '함께 사는 세상.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 국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등의 문구를 연이어 내걸었다.
이에 본사는 2차 시정요구서를 통해 "다시 같은 행위를 할 경우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5조 7호 및 가맹계약서 제29조 4항 6호에 따라 최고절차 없이 즉시 가맹계약이 해지될 뿐만 아니라, 위약금, 위약벌 및 관련 모든 손해에 대해 모두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무료 바카라 게임했다.
그러자 해당 치킨집은 "우리 헌법 제21조는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으며, 무료 바카라 게임적 표현의 자유는 보호되고 존중받아야 할 핵심 가치"라며 반발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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