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온라인바카라-비알코리아, '안전한 일터 조성' 협약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이 18일 관내 동안구 던킨도너츠 생산 업체인 비알코리아(주) 안양 생산센터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재해를 줄이고, 대국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비알코리아(주)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후송 고용노동부 온라인바카라장과 이재왕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장, 서정현 비알코리아(주) 안양 생산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온라인바카라에 따라 비알코리아는 미니 글레이즈드 상품 포장재와 먼치킨 팩 포장 상자 등에 '안전한 일터, 모두의 행복'이라는 안전 문구를 새긴다. 또 사업장 곳곳에 안전 메시지를 부착하는 등 안전의식 확산에 주력한다.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비알코리아가 안전 문화 확산을 실천하는 데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과 각종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안전 문화가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하도록 대국민 캠페인 등을 펼친다.

이후송 지청장은 “이번 온라인바카라을 통해 안전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일상 속 안전이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도록 각 기업 등과 협력해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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