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최대 규모' KPMG 바카라 온라인 PGA 챔피언십
디펜딩 챔피언 양희영, 기대주 최혜진·이소미
![[서매미시=AP/뉴시스] 양희영이 23일(현지시각) 미 워싱턴주 서매미시의 사할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공을 들고 트로피와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양희영은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메이저 바카라 온라인 첫 우승을 차지하며 LPGA 통산 6승째를 올렸다. 2024.06.](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18/202506181623059941_l.jpg)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여자 프로골프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1200만 달러·약 165억원)이 펼쳐진다.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의 필즈랜치 이스트 코스(파72)에서 KPMG 바카라 온라인 PGA 챔피언십이 열린다.
이번 바카라 온라인는 더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약 110억원), US여자오픈(총상금 1200만 달러)에 이은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바카라 온라인다.
내달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과 AIG 여자오픈(총상금 950만 달러·약 130억원)을 통틀어도, 이번 바카라 온라인는 US여자오픈과 함께 가장 많은 상금을 자랑한다.
에비앙 챔피언십과 AIG 여자오픈은 각각 프랑스와 영국에서 열릴 예정으로,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은 미국에서 개최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바카라 온라인라는 점에서도 큰 주목을 받는다.
올해 바카라 온라인는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를 비롯해 2위 지노 티띠꾼(태국),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4위 인뤄닝(중국) 등 톱 랭커들과 더불어 156명이 참가한다.
디펜딩 챔피언은 지난해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정상에 오른 양희영이다.
당시 양희영은 만 34세 나이에 생애 첫 메이저 바카라 온라인 우승을 달성했다.
2012년과 2015년 US바카라 온라인오픈 준우승으로 삼킨 아쉬움을 털어내는 우승이었다.
양희영은 올 시즌 현재까지의 부진을 뒤로하고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저지시티=AP/뉴시스] 최혜진이 8일(현지 시간) 미 뉴저지주 저지시티 리버티 내셔널GC에서 열린 미국바카라 온라인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 오픈 첫날 3번 홀 티샷을 하고 있다. 최혜진은 6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2025.05.09.](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18/202506181623109707_l.jpg)
최혜진은 셰브론 챔피언십(공동 9위),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 오픈, US바카라 온라인오픈(이상 공동 4위) 등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소미 또한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 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4위를 넘어 이번 바카라 온라인 단독 3위로 개인 LPGA 투어 최고 성적을 세웠다.
올해 LPGA 투어 두 번째 우승을 꿈꾸는 유해란, 지난달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챔피언십 2연패를 달성한 김효주도 정상을 바라본다.
여기에 고진영, 윤이나, 임진희, 김세영 등 한국 선수 26인이 KPMG 바카라 온라인 PGA 챔피언십을 누빈다.
한국바카라 온라인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황유민, 김수지, 방신실은 세계랭킹 상위권 자격으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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