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숙명여자대학교가 과거 학위를 수여했어도 이를 바카라 전략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학칙 개정 절차를 완료했다. 이는 김건희 여사의 석사학위 취소를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숙명여대는 대학평의원회를 열고 학칙 제25조2 (학위수여의 바카라 전략)에 관한 부칙을 신설하는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본 조항 신설 이전에 수여된 학위의 바카라 전략는 중대하고 명백한 부정행위로서 윤리를 현저하게 훼손한 경우에 한한다"는 내용이 담겨 소급 적용이 가능하게 됐다.
기존 학칙은 2015년 6월 13일 이후 수여된 학위에 대해서만 바카라 전략가 가능했다.
표절 의혹이 제기된 논문은 김 여사가 1999년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에 제출한 '파울 클레(Paul Klee)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로 숙명여대는 추후 연구진실성위원회를 열고 김 여사 학위 취소를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김 여사가 박사 과정을 밟은 국민대학교도 석사 학위가 바카라 전략될 경우 박사 학위 바카라 전략 절차를 밟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여사는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에서 지난 2008년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 '애니타' 개발과 시장적용을 중심으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바 있다.
국민대 관계자는 이날 김 여사의 석사 학위 바카라 전략가 가시화하면 박사 학위 바카라 전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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