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사이트 카지노버프은 먹고 공부하자" 가천대 교수 십시일반 성금기탁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가천대학교는 2023년부터 재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사업 이용자가 현재 누적 13만 8000여 명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천대 교수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금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지원을 더해 운영중이다. 학생들은 학기 중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글로벌캠퍼스 비전타워 학생식당(180명), 제3학생생활관 학생식당(140명), 메디컬캠퍼스 학생식당(80명) 등 세 곳에서 오전 7시 30분(메디컬캠퍼스는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천원의 바카라사이트 카지노버프밥'을 제공받고 있다.

아침 식사 원래 가격은 2023부터 2025년까지 한 끼 기준 4000원~5,000원이였으나 교수들이 기탁한 기금(1000~3,000원 부담)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1000~2,000원), 경기도 및 인천광역시(각 1000원)의 지원으로 학생들은 가격과 상관없이 1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교수들이 지원하는 기금은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 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자발적으로 모아온 장학기금으로, 현재까지 총 9억 여원을 조성해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1억 9000만원은 '천원의 바카라사이트 카지노버프밥' 지원금으로 사용했다.

현재 ‘천원의 바카라사이트 카지노버프밥’ 이용 학생 수는 2023년 약 5만3000명, 2024년 6만 여명, 올해에는 현재까지 2만5000명이 이용한 것으로 대학측은 파악하고 있다.

김민성 가천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행정학과 22학번)은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바카라사이트 카지노버프밥을 챙겨 준 교수님들께 감사하다"며 "열심히 공부해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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