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리박스쿨 관련 전수 조사 중
![[토토 사이트 바카라=뉴시스] 한이재 기자 = 2025년 6월 2일 토토 사이트 바카라 종로구 하나로빌딩에 있는 리박스쿨 사무실 모습 2025.06.02. nowone@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13/202506131249492698_l.jpg)
[서울=뉴시스] 구무서 정예빈 수습 기자 = 교육당국이 극우 단체 '리박스쿨'과 늘봄 프로그램 간 연관성을 전수조사 중인 가운데 서울 지역에서 관계된 학교가 더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리박스쿨과 협력 관계인 한국교육컨설팅연구원에서 발급한 자격증을 가진 강사가 한 초등학교와 계약했다가 최근 해지한 정황이 있다고 알려졌다. 이 학교는 리박스쿨과 서울교대가 협약을 통해 늘봄 프로그램이 제공된 10개교에는 포함되지 않는 사립초등학교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은 "확인해 본 결과 자격증 발급기관 명칭이 비슷해 생긴 해프닝"이라고 말했다.
현재 교육당국은 전국 늘봄학교 프로그램과 리박스쿨 간 연관성에 대해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전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31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현재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강사가 6000여명이 넘는데 어떤 자격을 가졌는지, 적절한 분인지 충분히 점검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며 "시설 관리보다 더 중요한 건 강사 자격과 경력에 대한 적절한 관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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