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시스] 경기 사설 바카라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13/202506131130128852_l.jpg)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생활 밀접시설물 14종에 사물주소를 부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사물사설 바카라는 건물이 아닌 버스정류장, 택시 승강장, 전기차 충전소 등 다양한 시설의 위치를 도로명과 번호를 부여하는 제도다. 각 사물에 부여된 사설 바카라를 이용해 긴급상황 발생 시 경찰과 소방으로부터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사물사설 바카라가 부여된 시설은 공중전화와 무더위 쉼터, 민방위 대피시설, 버스정류장, 비상 급수시설, 비상소화장치, 소공원, 어린이공원, 우체통, 인명구조함, 자전거 거치대, 전기차 충전소,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택시 승강장이다.
각 시설물에 부착될 예정인 사물사설 바카라판에는 부여된 사물사설 바카라와 함께 스마트폰을 이용해 위치 정보 확인이 가능한 QR코드도 표시된다.
군은 이번 생활 밀접시설물 14종 사물사설 바카라 부여에 이어 다양한 시설물에 사물사설 바카라를 부여해 지역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사물주소는 긴급 상황에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매력적인 양평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물주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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