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이무열 기자 =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방법원 전경사진. 2021.04.23. lmy@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13/202506131043369425_l.jpg)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자금 횡령 의심받게 되자 흉기 휘두른 2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정한근)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25)씨에게 2025 바카라사이트 6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24일 오전 2시34분께 2025 바카라사이트로 수차례 베어 6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게 하는 데 그쳐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상품권을 싸게 사서 정상가로 판매하는 일을 시작한 A씨와 피해자 등은 불법도박 등으로 발생한 범죄수익을 속칭 '2025 바카라사이트세탁' 하기 위해 상품권 거래로 가장해 현금화하는 사업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상품권과 현금을 자신과 지인이 가지고 갔다고 피해자가 2025 바카라사이트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게 됐다.
범행 직후 A씨는 SNS 라이브 방송을 시작 "저는 돈세탁 바지사장이다. 연관된 사람들이 이 일이 탄로 날까봐 저를 캄보디아 보내서 토막내려고 죽이고 저희 가족들을 죽여서 연고지를 없애려고 해서 제가 먼저 죽였다" 등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한근 부장판사는 "실질적인 운영자로 보이는 피해자로부터 업소의 자금을 훔쳐 달아났다는 2025 바카라사이트을 받게 되자 다소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르게 된 것으로 보인다"며 "범행이 미수에 그쳤다고 하더라도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는 점, 비난 가능성이 큰 점, 피해자가 처벌을 강력히 원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했다"며 양형의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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