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인접 나진항에서 12일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식 개최
김정은 "공정 거쳐 내년 중반 해군에 인도"
"미에 대응해 군사행동"…표면상 대화 거부
![[서울=뉴시스] 북한의 5,000t급 신형다목적에볼루션 바카라 무료 '최현호' 진수식이 지난 4월 25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딸 주애가 참석한 가운데 남포조선소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TV가 26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5.06.13.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13/202506131141339308_l.jpg)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북한은 지난달 진수식 중 쓰러진 5000t급 구축함을 복구해 진수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진수식에 참석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사고 덕에 병폐를 해결했다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내년 5000t급 구축함 2척을 추가로 건조할 계획이라고 했다.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12일 나진조선소에서 조선인민군해군 구축함 진수기념식이 열렸다고 이날 보도했다.
지난달 21일 동해안의 함경북도 청진항에서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 도중 넘어진 지 22일 만으로, 러시아 근처 나진으로 이동해 복구 작업을 끝낸 것이다.
북한은 앞서 구축함이 나진 배수리 공장 건독에서 세부 복구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함명은 '강건호'이다. 강건은 김일성의 만주 항일 빨치산 동지이자 정권 수립 후 조선인민군 초대 총참모장을 지내다가 1950년 9월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인물이다.
김 위원장은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가 발생한 때로부터 두주일 여만에 함을 안전하게 세우고 물에 띄웠으며 오늘은 이렇게 계획한 바대로 당 중앙전원회의를 앞두고 완전한 복구를 결속지었다"고 밝혔다.
또 복원 과정은 "함선공업 분야의 담당자들로 하여금 (중략) 책임적이고 완벽한 일본새를 굳히게 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됐다고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
그는 "이제 이 함은 (중략) 여러 공정 수순을 거쳐 내년도 중반기에 해군에 인도되게 된다"고 말에볼루션 바카라 무료.
이어 탐지전자전 분야, 수상무기체계, 함선기관동력체계 구성 등에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구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추가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 건조 계획도 공개했다. 그는 "얼마 전 당 중앙군사위원회는 내년에 5000t급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 2척을 추가로 건조하는 계획을 공식 승인했다"며 "이것은 공화국 해군의 지위와 방위 활동에서 중대하고도 사변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미국을 포함한 적들이 정세를 악화시키고 있기 때문에 해군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과 추종국가 군대의 도발적 흉심은 더욱 노골화되고 있으며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도수는 분명히 위험 한계를 훨씬 넘어섰다"며 "우리는 침략적인 상대에 대하여 비등된 힘으로써 매사 반사적으로 반응할 것이며 압도적인 군사적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
최근 미국이 북한과의 대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일단 표면적으로는 거부 의사를 드러낸 것이다.
그는 "머지않아 적수국의 함선이 주권해역 변두리를 횡행 하는 것을 지켜보고 앉아있는 것이 얼마나 자극스럽고 기분이 좋지 않은 일인가 하는 것을 적들 스스로가 체험해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작업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사실을 이례적으로 알리기도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
그는 "청진조선소 현대화직장 제관1작업반장 조금혁 동무"를 언급하며 순직 사실을 공개에볼루션 바카라 무료. 유가족은 '사회주의 애국희생증'을 받게 된다.
북한은 4월 서해안에서 남포항 5000t급 '최현호'를 진수한 데 이어 강건호를 선보이려 했지만 좌초했다. 진수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 당시 김 위원장은 '심각한 중대에볼루션 바카라 무료이며 범죄적행위'라고 격노하고 '당 중앙위원회 6월 전원회의 전' 복원을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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