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2명을 정부 인선에 포함시킨 영향으로 현재 강원 원주지역에 연고가 있는 국회의원 수가 4명으로 늘었다. 이에 원주 정치권은 여야를 넘어 지역 정계의 입지가 커질지 주목하고 있다.
13일 정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이던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을 임명함에 따라 위 실장과 강 대변인의 비례의원직은 각각 전 진보당 수석대변인인 손솔 의원과 전 청와대 비서관인 최혁진 의원이 지난 9일 승계했다.
이로써 기존 3석이던 원주연고 국회의석은 현재 4석이 됐다. 새 정부 출범 전엔 원주 갑·을 2석(국민의힘 박정하·민주당 송기헌)과 원주에 사는 강원의 교사 출신인 백승아 민주당 의원(비례) 1석뿐이었는데, 원주 출신 강원정치권 인사인 최 의원의 비례 1석이 더해진 것이다.
이처럼 늘어난 원주연고 의석만큼 지역현안에 대한 국회의 관심도 커질지 주목된다. 최 의원은 그간 당 차원의 전국적인 활동과 함께 원주 현안해결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고, 이번 승계 후에도 원주공직사회와 접촉에 나섰다.
특히 현재 원주는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 대도시특례 지위를 확보해야 하는 현안이 있는데, 이는 이 대통령의 원주공약이자 원주 여야 정치권 모두 해결을 위해 집중해온 사안들로서, 최 의원도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이다.
최 해외 바카라 사이트은 "인구 30만 도시인 원주의 국회해외 바카라 사이트이 4명이 된 셈인데,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을 비롯해 원주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역 여야 주요 인사들도 "그간 지역 주요 국회해외 바카라 사이트들도 현안과 관련해선 여야를 구분하지 않고 협력했다"며 "원주연고 해외 바카라 사이트이 4명인데, 지역현안 해결에도 그만큼 힘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 해외 바카라 사이트은 민주당 당적을 상실할 가능성이 있다. 지난 총선 민주당 등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비례승계순위 15번(손솔 해외 바카라 사이트)과 16번(최혁진 해외 바카라 사이트)은 각각 진보당과 새진보연합(기본소득당 등 연합) 추천 몫이어서 민주당이 두 해외 바카라 사이트을 제명할 것으로 관측되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손 해외 바카라 사이트은 지난 10일 진보당 당무위원회 장소를 찾는 등 복당채비에 나선 반면, 지난 총선 후 민주연구원과 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등에서 활동해온 최 해외 바카라 사이트은 민주당에 남길 희망해왔다.
최 의원은 기본소득관련 정책을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에서 소화할 수 있다고 밝히며 기본소득당으로 복당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이런 이유로 기본소득당의 용혜인 대표와 갈등을 빚는 등 무소속으로 활동할 가능성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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