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아주대병원과의 갈등으로 외상센터장을 사임한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추천 교수가 5일 오전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에서 취재진에게 외상센터 운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0.02.05. semail3778@naver.com /사진=뉴시스](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12/202506120955099947_l.jpg)
[파이낸셜뉴스] 부산시의사회가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로 추천한 것과 관련해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국민들의 시선이 반영된 인사 추천"이라고 평가했다.
12일 전 최고위원은 채널A 라디오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이국종 교수는 응급의료를 사실상 상징하는 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고위급 공직 후보자에 대한 국민 추천제를 시행한 가운데 부산시의사회는 중증 외상 전문의인 이 병원장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외과 의사인 이 병원장은 지난 2011년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총상을 입은 석해균 삼호주얼리호 선장과 2017년 판문점 JSA(공동경비구역)를 넘어 귀순하다 총상을 입은 북한 병사를 살린 바 있다.
전 최고위원은 "응급의료 분야는 의료 분야에서도 처우는 열악하면서 업무 강도는 굉장히 높아서 의사들이 가기 기피하는 진료 과목"이라며 "(이 병원장은) 열악한 응급의료 분야에서 헌신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에서 바카라사이트 추천이 일종의 영웅을 보는 느낌이 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전 최고위원은 자신이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에 바카라사이트 추천된 것과 관련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치과의사 출신이고 바카라사이트 추천위를 4년 동안 했던 경력이 있어서 물망에 오른 것 같다"며 "실제로 인사권은 대통령에게 있기 때문에 '제가 뭘 하고 싶다, 안 하고 싶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일단 민주당 지도부로서 국회에서 제 책임과 역할을 다하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지원하는 그런 역할이 현재 제게 주어진 소임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전날 국민추천제 시행 첫날 하루 동안 1만1324건의 추천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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