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시에 거주하는 2세 영아(24~36개월) 8명 중 1명이 '서울형 아이돌봄비'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2세아 총 3만9102명 중 5259명이 서울형 아이돌봄비를 신청했다. 서울형 아이돌봄비는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에서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육아조력자)에게 월 30만 원의 돌봄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 9월 시작한 정책이다.
시에 따르면 돌봄 수행 당사자는 조부모의 비율이 95.8%(5038명)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조무보 중에서는 외조부모가 2999명으로 조금 더 많았다. 이 외에 이모, 외삼촌, 외숙모, 고모 등 4촌 이내(영아 기준) 친인척이 돌봄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바카라 용어 아이돌봄비 지원사업 시행 2주년을 맞아 사업 참여자들이 느끼는 다양한 소회를 나누기 위한 바카라 용어 아이돌봄비 사진 및 수기 공모전을 개최했다.
바카라 용어 아이돌봄비 사업에 참여 중인 이용자 및 조력자를 대상으로, 돌봄 현장의 생생한 사진과 따뜻한 이야기를 300자 이내 수기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227건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 52건이 선정됐다.
아울러 시는 황혼육아로 지친 조부모들을 위해 '바카라 용어 아이돌봄 힐링데이(조부모 힐링데이)도 이달 14일 개최한다. 행사에는 바카라 용어 아이돌봄비 사진 및 수기 공모전에 선정된 수상자와 가족 35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포천 아트밸리와 허브아일랜드를 방문, 향기로운 허브가 어우러진 자연환경 속에서 심신의 피로를 풀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김선순 바카라 용어시 여성가족실장은 "앞으로도 바카라 용어시는 건강하고 행복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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