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새롭게 등장하는 직업군을 발굴하는 배재대 ‘신직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VR 정서 설계사를 제출한 심리상담학과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10일 배재대에 따르면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경진대회는 산업 발전과 기술 변화에 따라 변화하는 직업군을 발굴‧연구해 학생들에게 신직업‧직업 창출 의지를 북돋는 미래 직업탐색 동아리 프로그램의 대미로 구성됐다.
신직업은 우리나라에 존재하지 않거나 활성화 초기 단계에 있지만 향후 일자리 창출과 인력 수요, 산업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는 직업군을 뜻한다.
배재대 심리상담학과 학생들이 제시한 ‘VR 정서 설계사’는 상담을 원하는 사람의 심리 상태에 맞춰 가상현실 환경을 만들어 불안감, 우울감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바카라사이트 제작군은 심리학 지식을 바탕으로 IT‧메타버스 운영으로 시‧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고 상담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최종희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미래 바카라사이트 제작을 구상하고 제안하는 경진대회는 진로 탐색의 폭을 확장하는 기폭제가 됐다”며 “창의적 사고로 신바카라사이트 제작 아이디어 개발과 취업 역량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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