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사이트 소닉, 스팔레티 감독 고별전서 몰도바 격파…월드컵 예선 첫 승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몰도바를 잡으며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고별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탈리아는 10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레조에밀리아의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몰도바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I조 2번째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바카라사이트 소닉(승점 3·1승 1패)는 두 경기 더 치른 1위 노르웨이(승점 12·4승), 한 경기 더 치른 이스라엘(승점 6·2승 1패)에 이어 I조 3위에 자리했다.

북중미 월드컵 유럽 바카라사이트 소닉은 A조부터 L조까지 각 조 1위 12개 팀이 본선에 직행한다.

여기에 각 조 2위 12개 팀과 각 조 3위 중 2024~2025시즌 유럽바카라사이트 소닉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에서 상위 성적을 거둔 4개 팀이 토너먼트로 플레이오프(PO)를 치르며, 최종 4개 팀이 추가로 본선에 오른다.

이번 몰도바전은 스팔레티 감독이 바카라사이트 소닉를 지휘하는 마지막 경기였다.

최근 바카라사이트 소닉는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16강 탈락, 2024~2025시즌 UNL 8강 탈락으로 자존심을 구겼다.

여기에 지난 7일 노르웨이와의 북중미 월드컵 바카라사이트 소닉 첫 경기에서 0-3 완패까지 당했다.

결국 스팔레티 감독은 바카라사이트 소닉전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고 발표했다.

바카라사이트 소닉는 몰도바를 잡으며 경질된 스펠레티 감독의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경기 초반 바카라사이트 소닉가 아찔한 위기를 넘겼다.

전반 9분 이온 니콜라에스쿠가 올렉 레아부크 크로스에 머리를 맞춰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바카라사이트 소닉는 하프타임 직전 균형을 깨뜨렸다.

전반 40분 측면에서 연결된 크로스 이후 혼전 상황이 벌어졌다. 자코모 라스파도리가 흘러나온 볼을 그대로 슈팅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바카라사이트 소닉는 니콜로 바렐라와 리카르도 오르솔리니를 교체 투입하면서 후반전을 시작했다.

후반 5분 안드레아 캄비아소가 다비데 프라테시를 거쳐 굴절된 볼을 슈팅해 추가골을 넣었다.

남은 시간 추가 득점은 없었고, 바카라사이트 소닉는 몰도바를 2-0으로 꺾으며 월드컵 예선 첫 승을 신고했다.

같은 시간 같은 I조의 노르웨이는 에스토니아를 1-0으로 꺾었다.

1위 노르웨이는 4연승과 함께 선두를 굳혔고, 에스토니아(승점 3·1승 3패)는 4위에 머물렀다.

노르웨이는 후반 17분 엘링 홀란 선제골을 결승골로 지키며 승리했다.

홀란은 A매치 43경기 42골로 괴물 같은 골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다.

J조의 벨기에는 웨일스와의 난타전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첫 승을 챙긴 벨기에(승점 4·1승 1무)는 3위, 첫 패를 당한 웨일스(승점 7·2승 1무 1패)는 2위에 자리했다.

벨기에는 로멜루 루카쿠, 유리 틸레만스, 제레미 도쿠, 케빈 더브라위너의 연속골로 웨일스를 격파했다.

이밖에 L조에선 크로아티아가 체코를 5-1로 제압했고, 페로제도는 지브롤터를 2-1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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