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카카오(035720)가 다음 달 출시하는 유료 콘텐츠 구독 서비스 '브런치 작가 멤버십'에서 수수료 0% 정책과 혜택을 제공해 창작자 생태계를 활성화한다.
카카오는 자사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가 7월 정식 출시 예정인 '브런치 바카라 멤버십'에 참여할 바카라를 사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브런치 작가 멤버십은 독자가 마음에 드는 작가를 구독하면 작가가 제공하는 멤버십 프리미엄 콘텐츠를 월 3900원에 감상할 수 있는 유료 구독 서비스다.
올해 상반기 직장, 커리어, 브랜딩, 인사이트 등 다양한 분야의 브런치스토리 대표 바카라 20여 명과 시범 운영을 진행했으며 다음 달 정식 출시한다.
특히 창작자들의 자유롭고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식 출시 후 1년간 플랫폼 수수료 0% 정책을 시행한다.
브런치 작가 멤버십으로 발생한 수익을 창작자가 온전히 가져갈 수 있도록 지원해 창작 활동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구독자 100명을 달성한 작가는 브런치 파트너 출판사 10곳 이상에 투고해 출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바카라의 브랜딩을 강화할 수 있는 멤버십 바카라 전용 특별 프로필 화면도 제공한다.
멤버십은 브런치 구독자 30명 이상, 3개월 내 글 3개 이상 발행한 작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멤버십 작가로 선정되면 유료 구독자 수에 따라 매달 구독료를 정산받는다.
브런치스토리는 브런치 바카라 멤버십 시범 운영 후 전년 동기 대비 신규 바카라 수가 82%, 전체 글 수가 41% 증가했다.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바카라와 독자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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