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사이트 신고 상한가…카뱅도 20%대 상승
![[서울=뉴시스] 바카라사이트 신고 로고. 2024.04.30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10/202506100400447702_l.jpg)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주도로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이 도입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카카오 계열사의 주가뿐만 아니라 관련 코인까지 전방위적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바카라사이트 신고는 지난 9일 상한가를 기록하고, 카카오가 라인과 함께 발행한 가상자산 카이아(KAIA)의 가격은 전일 대비 10% 이상 뛰었다.
10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카이아의 가격은 지난 오후 4시 기준 166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12.93% 상승했다. 같은 시간 바카라사이트 신고원에서도 12.84% 상승한 166원에 거래됐다.
카이아는 바카라사이트 신고와 네이버 관계사 라인테크플러스가 각각 발행했던 가상자산인 클레이튼과 핀시아를 신규 통합한 가상자산이다.
카이아 운영을 담당하는 카이아 DLT 재단은 최근 스테이블 코인 테더와 협업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달 글로벌 1위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와가 카이아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네이티브 USDT 배포를 시작한 것이다.
최근 새 정부를 중심으로 원화 스테이블바카라사이트 신고이 활성화되면 카카오페이와 네이버, 토스 등 플랫폼이 이익을 볼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면서 관련 가상자산까지 관심을 받는 분위기다.
실제로 원화 스테이블바카라사이트 신고이 도입될 경우 결제 수수료가 낮아지고 플랫폼의 수익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전부터 지배적으로 나왔다.
이런 가운데 바카라사이트 신고의 주가는 지난 16일 상한가인 4만95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카카오뱅크는 전일 대비 20.21% 상승한 2만9150원, 카카오는 16.03% 오른 5만1400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증권업계에선 이 같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박준규 삼성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페이에 대해 "최대 주주는 카카오이고, 2대 주주는 알리페이"라며 "이런 지배 구조를 통해 카카오의 플랫폼 영향력과 앤트그룹의 글로벌 핀테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 플랫폼에서 MAU(월간활성이용자)당 매출이 MAU당 가치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는 가운데, 카카오페이의 MAU당 매출은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저점이지만 신사업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지 않은 주가"라며 "모델의 지향점인 에이전트 서비스 시장에서 선도 역할을 카카오가 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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