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신선보관 제품 잇따라 출시
락앤락, 최대 31일 신선함 유지
‘스마트킵 프레쉬’ 등 3종 출시
글라스락, 이유식 재료 안심보관
소분 용기·보냉가방 등 선보여
락앤락, 최대 31일 신선함 유지
‘스마트킵 프레쉬’ 등 3종 출시
글라스락, 이유식 재료 안심보관
소분 용기·보냉가방 등 선보여

9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생활용품기업 락앤락은 최근 '스마트킵 항균백'을 비롯해 바카라사이트 굿모닝 식재료 보관에 특화된 용기 3종을 선보였다. 신제품 '스마트킵 항균백'은 제올라이트 성분을 활용한 에틸렌 가스 흡착 기능과 항균 효과를 갖춘 지퍼백 형태의 용기다. 일반 용기에 담기 어려운 길쭉한 채소 보관에도 적합하고, 세척·재사용이 가능하다.
락앤락 관계자는 "올해 바카라사이트 굿모닝이 지난해 못지않게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냉장고 속 정리와 신선보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프리저핏의 경우 지난해 바카라사이트 굿모닝(6~8월) 동안 비수기 대비 매출이 약 20% 증가할 만큼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생활유리전문기업 SGC솔루션도 바카라사이트 굿모닝 시즌 마케팅에 나섰다. 자회사 글라스락은 6월 2일부터 15일까지 공식몰에서 '썸머 베이비 페어'를 진행하며 육아용 이유식 용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제품 '블록 이유식 큐브'가 첫선을 보였다. 큐브 형태로 낱개 분리가 가능해 이유식 재료를 소분·계량·보관하기 용이하다.
이유식 용기 외에도 보냉가방, 휴대용 가위·집게 세트, 실리콘 용기 등 세트 구성을 강화해 외출 편의성을 높였다.
이 같은 바카라사이트 굿모닝 마케팅 강화는 기상 이슈와 맞물려 있다. 기상청이 지난 6일 발표한 3개월 전망에 따르면, 6월부터 8월까지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58~71%에 이른다. 9월 이후 가을까지도 높은 기온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바카라사이트 굿모닝형 소비 패턴'이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지난해 여름 평균기온은 1973년 기상관측망 확대한 이래 최고치(25.6도)를 기록했다. 열대야 일수는 20일을 넘어서며 소비자의 냉방기기·식품·생활용품 구매 패턴에도 영향을 미쳤다. 업계는 올해 역시 냉장고 정리 용품, 방수·항균 제품, 실리콘 재질 등 위생·편리성 요소를 강화한 제품군을 중심으로 소비자 수요 공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바카라사이트 굿모닝은 식품의 부패 속도가 빠르고 냉장·냉동실 사용량이 급증하는 시기"라며 "기능성과 위생, 수납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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