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용역 중간 보고회…"전시·체험·교육 융합 참여형 박물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역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국립식품박물관을 건립을 추진한다.
시는 9일 시청 회의실에서 '해외 바카라사이트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건립 기본방향과 단계별 추진전략 등을 논의했다.
보고회는 지난 4월 착수된 용역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박물관의 실효성 있는 공간 구성과 운영방식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와 시의회, 농림축산식품부, 전북특별자치도 등 관계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식품박물관 기본 방향 ▲전시·체험·교육 공간 구성 ▲단계별 추진 전략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국립기관이라는 특성상 중앙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가 핵심인 만큼, 실행 가능성과 정책적 뒷받침이 요구되는 분야에 대한 조율도 함께 이뤄졌다.
국립식품박물관은 단순한 전시공간을 넘어, 우리나라 식품문화의 흐름과 식품산업의 진화를 체험하며 배우는 ‘참여형 박물관으로 설계된다.
식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산업 홍보와 미래 비전 제시 역할까지 수행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성격이 강조된다.
국내 유일의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보유한 익산은 이미 식품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만큼, 국립식품박물관 입지의 타당성과 상징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시는 국립식품박물관이 건립되면 식품문화 대중화와 관광자원화,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식품과 관련한 콘텐츠, 체험, 교육, 산업 전시 기능이 결합된 공간은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에도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정헌율 시장은 "해외 바카라사이트은 익산의 식품 정체성을 기반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식품문화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외 바카라사이트 기본구상 용역은 오는 7월 완료 예정이며, 이후 중앙부처 협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건립을 위한 후속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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