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바카라사이트 통장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경찰이 공공기관을 사칭해 소상공인들을 울리는 노쇼(No-Show) 예방을 위해 팔을 걷었다.
9일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소상공인연합회, 중마지구대와 함께 중마시장을 방문해 요즘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예약사기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바카라사이트 통장란 소비자로 사칭한 후 상인들을 대상으로 식당 예약 또는 물품 구매 관련 대리 요청 등을 하는 조직적 사기 범죄다.
이에 따라 경찰은 범죄 피해 표적이 될 수 있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바카라사이트 통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체 제작한 예방 홍보 명함을 배포했다.
바카라사이트 통장가 의심된다면 주문자 소속을 비롯한 신분 및 연락처 확인, 대량·단체 예약 주문받을 시 선결제 또는 예약금 요구, 의심 시 즉시 112 신고 등 예약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송기주 서장은 "최근 광양 지역에서도 바카라사이트 통장 사기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추세로 피해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만약 기관 사칭이 의심되면 꼭 기관에 재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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