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교육청의 교육 예산과 관련된 사항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하는 조례안이 입법예고됐다.
4일 도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지윤 의원이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등 공개에 관한 조례안’은 교육청의 예산 절감 및 수입 증대, 예산낭비 시정요구에 대한 조치 결과 등의 사례를 매년 교육청 누리집에 공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 조례안에는 교육청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예산 바로쓰기 도민감시단’을 두는 내용도 담겼다.
이 의원은 “바카라사이트 윈윈과 관련된 공개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바카라사이트 윈윈 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낭비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바카라사이트 윈윈 낭비를 신고하는 제안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고 표창 등을 수여해 주민의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이달 10일부터 열리는 제359회 정례회에서 심의 예정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