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으로 전열 정비해 독재 막을 싸움에도 나서야"

[파이낸셜바카라 용어]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제21대 대통령선거 패배와 관련, "국민께서 주신 무거운 민심의 회초리를 겸허히 받겠다. 저희 당이 뼛속까지 바뀌어야 한다는 준엄한 명령일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패배의 책임에서 저를 비롯한 누구 하나 자유로울 수 없다. 변명과 핑계, 책임 전가는 용납될 수 없다. 책임질 것은 책임지는 것이 바카라 용어의 가치"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다 바꿀 수 있다는 각오로 처절한 '환골탈태'의 혁신을 제시한 김 의원은 "계엄과 탄핵은 물론, 더 거슬러 올라가 윤석열 정부 2년 반도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연 국민의 눈높이에서 여당의 역할을 다했는지, 오직 '이재명 반대'에 매몰돼 정책정당, 수권정당의 모습을 잃어버렸던 것은 아닌지, 하나부터 열까지 곱씹어 보고, 단절할 과거는 냉철하게 단절하고 청산할 것은 과감하게 청산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무엇보다 이번 대선기간 집중적으로 제기됐던 입법 독재 논란을 거론한 김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은 이제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악법을 밀어붙이고 바카라 용어궤멸을 통한 50년 장기집권을 획책할 것"이라면서 "야당으로서 하루 빨리 전열을 정비해 독재를 막아내기 위한 싸움에도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대선 결과에 대해 김 의원은 "비록 민심은 저희 당에게 회초리를 들었지만, 그것이 곧 '이재명 독재'를 용인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믿는다"면서 "바카라 용어 반성하겠다. 백의종군하면서, 저희 당이 다시 일어서 합리적인 바카라 용어정당으로서 야당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도록 하는 일에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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