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뿌리연대, 플바카라사이트 소개 오염 감시 '깃발' 퍼포먼스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시민단체들이 플라스틱 생산 감축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대형 깃발 퍼포먼스를 전개했다.

16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플뿌리연대(플라스틱 문제를 뿌리뽑는 연대)는 4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바카라사이트 소개컨벤션센터 앞에서 '#WeAreWatching(전 세계 시민이 지켜보고 있다) '깃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로 30m, 세로 20m의 초대형 바카라사이트 소개은 스위스 예술가 댄 아처(Dan Acher)와 그린피스 간 협업으로 제작됐다.

전 세계 시민 6472명의 초상을 바탕으로 강력한 플바카라사이트 소개 협약을 요구하기 위한 '눈'을 표현했다. '전 세계 시민이 한국을 포함한 세계 정부를 지켜보고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연대는 전했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과 '2025 세계 환경의 날' 개최국인 한국 정부를 향해 플라스틱 생산 감축을 포함한 강력한 바카라사이트 소개 플라스틱 협약을 요구했다.

유엔환경계획(UNEP)과 환경부가 주최·주관한 세계 환경의 날 행사는 28년 만에 국내에서 열린다.

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플바카라사이트 소개의 99% 이상이 화석 연료로 만들어진다. 플바카라사이트 소개이 단순한 쓰레기의 문제가 아닌, 우리의 건강과 지구 환경 그리고 기후 위기까지도 악화시키는 물질인 이유"라고 설명했다.

또 "플라스틱을 많이 만들고 쓰레기 처리를 잘 하자의 대표적 방법인 재활용만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다"며 "해결책은 간단하다. 생산량을 제한하는 국가적 규제와 정책이 필요하다. 인류와 지구 환경은 더 이상의 플라스틱 생산을 견뎌낼 수 없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오늘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됐다. 이제 새 정부가 시작된다"며 "한국은 세계 환경의 날에서 플바카라사이트 소개 오염 종식을 외친 개최국이다. 생산 감축에 대한 의지와 행동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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