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정부 폐지하겠다며 3년 끌던 여가부 개편
'성평등바카라사이트 목록부'로 이름 바꿔 역할 커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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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윤석열 정부 들어 폐지 수순을 밟았던 여성가족부가 새 정부에 들어서며 오히려 그 역할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은 여성 차별이 사회 구조적으로 여전한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 부처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젠더 갈등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어 부처 이름은 성평등바카라사이트 목록부로 바꿀 방침이다.
아직도 사회 구조적으로 해결되지 않은 여성 차별의 문제는 물론 남성 역차별 문제도 함께 대처한다는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5월 28일 "어떤 성이든지 그 성을 이유로 불이익, 차별을 받지 않게 할 필요가 있겠다.
또 성평등 정책으로는 '소수성 할당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특정 분야에서는 남성도 소수자가 될 수 있는 만큼 남녀로 가를 것이 아니라 인센티브 등을 통해 차별받는 쪽을 배려해주는 형식이다.
뿐만 아니라 바카라사이트 목록폭력 범죄 대응체계와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강화하고 국가 차원의 교제폭력 공식 통계를 작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성평등바카라사이트 목록부는 바카라사이트 목록과 관련된 기존 업무도 계속해서 맡게 될 전망이다.
구상대로 여성가족부를 바카라사이트 목록 개편하기 위해선 정부조직법 개정이 필요한데, 취임 뒤 다른 부처들의 개편 작업과 함께 곧바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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