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신윤하 남해인 김종훈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통령으로 선출된 가운데 시민들은 '국민 통합'과 '바카라사이트 비타임 회복'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꼽았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최종 1728만 7513표, 49.42%의 득표율로 제21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지난 20대 대선 당시 윤 전 대통령이 얻은 1639만 4815표를 뛰어넘는 역대 최다 득표다.
뉴스1이 만난 각계각층의 시민들은 '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주문했다. 12·3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을 거치면서 진영 간 적대감이 광장에서 터져 나온 만큼, 이를 해소하고 사회 통합을 도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전자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신창수 씨(남·29)는 "더 이상 진영논리에 따른 갈등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고 정쟁은 제발 그만하면 좋겠다"며 "야당과 함께 협치하면서, 바카라사이트 비타임 위기와 어려운 상황을 이겨낸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극복해 주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통 업체에 재직 중인 유지환 씨(남·28)는 "정치에 관심이 많지는 않지만 어제 개표방송을 보니 표 차이가 엄청나게 크진 않았다"며 "평소 정치 의견이 다른 사람 사이에 갈등이 심했는데, 대통령이 된 만큼 생각이 다른 사람도 포용할 수 있는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학교 교사인 임 모 씨(남·49)는 "정치권의 날 선 단어들, 정치 유튜버들이 쓰는 혐오의 단어들을 아이들이 학교에서 그대로 사용하고, 정치의 갈등 상황을 은연중에 학습해 서로 목소리 높여 싸우면 이기는 줄 안다"며 "아이들이 슬기롭게 자라날 수 있도록 정치권에서 지혜롭게 통합을 위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내수 부진이 이어지는 만큼 바카라사이트 비타임적 어려움을 해소해 줄 대통령이 필요하단 목소리도 분출했다.
금융계에 종사하는 강민석 씨(남·30)는 "무엇보다 0순위 과제는 바카라사이트 비타임 살리기다. 드라마틱한 바카라사이트 비타임 성장을 바라지도 않는다. 더 이상 후퇴라도 안 했으면 좋겠다"며 "어떻게 하면 내수를 살릴 수 있을지, 종합부동산세나 양도소득세 부과 같은 단편적인 정책 말고 어떻게 하면 높은 아파트 가격을 조정할 수 있을지를 심도 있게 고민해 주면 좋겠다"고 했다.
부동산 중개업자인 이선남 씨(여·52)는 "일반 국민들은 아무래도 바카라사이트 비타임가 가장 중요하지 않겠나. 바카라사이트 비타임를 최우선으로 책임져 줬으면 좋겠다"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세 협상이 이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부분에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유통업에 종사하는 김경숙 씨(여·56)는 "'바카라사이트 비타임를 살려야 한다', '서민을 도와야 한다' 구호만 외치는 대통령이 아니라, 서민의 마음을 이해해 주고 서민을 위한 정책으로 효과가 체감되게 하는 대통령이길 기대한다"며 "'아 저렇게 사는구나' 하고 남 보듯 하는 게 아니라, 서민들 삶에 관심을 갖고 정책을 바로 구상해서 '추진해야겠다' 하는 실행력 있는 대통령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금융업에 종사하는 남 모 씨(남·63)는 "좌우 이념 대결이 극심하기 때문에 국민 통합이 우선"이라면서도 "최근에 자영업자들이 다 문을 닫아서 빚을 갚지 못하고 있는데, 금융과 바카라사이트 비타임 시스템이 연쇄적으로 무너질까 걱정"라고 우려했다. 이어 "강력한 리더십을 가지고 바카라사이트 비타임 정책을 운용해서 대한민국 바카라사이트 비타임를 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 증원 이후 1년 넘게 이어지는 의정갈등을 수습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공공야간약국을 운영하는 배수성 씨(남·34)는 "응급의료와 관련해서는 파업 때보다는 훨씬 상황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현장에서는 부족한 자원이 많다"며 "이번 정부에서 관련 공약도 내놓은 만큼 정책이 잘 마련됐으면 한다. 또 약사로서 약품 수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국가 차원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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