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수출 계약, 총 12대 규모
항속·레이더·무장 성능 전면 강화
2030년까지 순차 납품 계획 수립
KAI, 동남아 수출 확대 발판 마련
![[서울=뉴시스] 강구영(왼쪽에서 두번째) KAI 사장 등 KAI 관계자들과 미손(왼쪽에서 세번째) 신규 바카라사이트 획득 차관 등 관계자들이 FA-50 수출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AI 제공) 2025.6.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4/202506040909366636_l.jpg)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필리핀 국방부와 FA-50을 12대 추가 수출하기로 계약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항공기와 후속군수지원을 포함해 신규 바카라사이트 달러(9753억원)다. 항공기는 2030년까지 납품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출하는 FA-50PH(신규 바카라사이트 개량형 버전)는 공중급유기능을 통한 항속거리 증대, 능동위상배열레이더(AESA), 공대지·공대공 무장 장착을 통해 탐지 및 타격 능력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신규 바카라사이트 공군이 기존에 운영하던 FA-50PH에 대한 신뢰가 이번 계약까지 이어진 것이다.
KAI는 동남아시아 인접국 수출 기회 확대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과 소형무장헬기 LAH,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 등 수출 플랫폼을 다변화하며 수출 활로를 지속적으로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강구영 KAI 사장은 "FA-50은 아시아 시장에서 입증된 기종으로, 지난 10여 년간 신규 바카라사이트의 안정적인 운용 경험이 이번 추가 수출로 이어진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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