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부터 신청 시작…총 1800건 지원
【파이낸셜뉴스 경기=김경수 기자】 경기도가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 부담을 줄이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기술 발전과 산업 구조 변화로 플랫폼 노동 유형이 다양해지면서 노동자들에 대한 법적·제도적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산재보험은 사업주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는 일반 근로자와 달리 플랫폼 바카라사이트 정보는 보험료 절반을 본인이 부담하는 구조다.
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보험료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책을 마련했다. 대상은 배달·대리운전 바카라사이트 정보 및 화물차주다.
총 지원 건수는 1800건이다. 신청은 이날부터 7월 18일까지 바카라사이트 정보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앱을 통해 온라인 접수 가능하다.
공통 제출 서류로는 주민등록 등본(또는 초본)과 통장 사본이다. 대리운전 바카라사이트 정보는 근로복지공단 발급 근로자 부과내역 확인서, 화물차주는 근로자 부과내역 확인서와 함께 자동차등록증과 사업자등록증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배경효 경기도청 플랫폼노동지원팀장은 “플랫폼 노동자는 일반노동자와 달리 산재보험료를 직접 부담해야 하는 구조 속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산재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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