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협 "AI 시대, 지식정보 데이터 중요…불법복제 뿌리뽑기 우선"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굿모닝인회의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굿모닝은 인문학적 저력…메이저 바카라사이트 굿모닝도 세액 공제 적용을"
작가인회의 "지원하되, 간섭 말야야…블랙리스트 반복 안돼야"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윤철호 대한메이저 바카라사이트 굿모닝문화협회 회장이 5일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2025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03.05. pak7130@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4/202506040627517628_l.jpg)
[서울=뉴시스] 조기용 수습 기자 = 출판계는 이재명 대통령에 출판산업 예산 증액 및 콘텐츠 세액 공제 적용, AI 시대의 출판 역할 재정립 및 데이터화 지원 등 새 정부의 역할을 주문했다. 또 표현의 자유와 문학의 자율성 보장도 기대했다.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장은 AI 시대에서 출판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출판은 AI 시대의 필수 지식정보 기반 산업이자 '제2의 한강'이 탄생할 K-컬쳐의 뿌리"라며 "출판물은 지식 정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지식 정보 데이터가 있어야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행법이 출판권자에 보상하지 않아 출판사의 산업적 동기가 안생기고, 수익이 추가적으로 생기지 않아 구조적인 어려움이 생겨 정비가 필요하다"며 "불법복제로 초토화된 출판 현장을 개선하는 것부터 시작해 정책 거버넌스를 바로 잡아야한다"고 밝혔다.
도서 예산에 대한 제언도 내놨다.
윤 회장은 "도서관의 도서 구입 예산이 현저히 적다. 판매자 외에도 저작자,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굿모닝사 등에도 보상을 해 창작의 재생산 구조가 유지되도록 지원해야 한다"면서 "(새 정부가) 세계 5대 지식강국 대한민국의 독자와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굿모닝인들의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광호 한국출판인회의 회장은 "K-콘텐츠 힘을 갖기 위해 영상화되거나 OSMU(원소스멀티유즈·하나의 콘텐츠를 여러 유형으로 전개)가 되기 위해서 다양한 원천 출판 텍스트가 있어야 한다"며 출판의 산업적 가치를 강조했다.
이어 "다양성을 보장하기 위해 정부가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굿모닝시장의 토대를 마련하고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원천 텍스트를 가공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또 "책의 제작비가 굉장히 올랐는데 세액공제를 영상만 지원한다. 영상의 기본이 되는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굿모닝에도 적용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출판이 한 사회에서 인문학적 저력의 기본이 되는 것을 국가가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이광호(오른쪽) 한국메이저 바카라사이트 굿모닝인회의 회장 겸 문학과지성사 대표가 26일 서울 마포구 한국메이저 바카라사이트 굿모닝문화산업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윤경 김영사 편집이사, 조윤성 시공사 대표, 이광호 문학과지성사 대표, 김선식 대산북스 대표, 김태헌 한빛미디어 대표, 신동해 웅진씽크빅 본부장이 참석했다. 2024.04.26. pak7130@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4/202506040627571555_l.jpg)
한국작가인회의는 문학인의 표현의 자유 보장의 바람을 전했다.
강형철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은 "우리 문학인들 또한 이런 장대한 민족 역사의 한 구성원임을 상기하면서 새로운 상황에서의 문학 고유의 특별한 역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그데 따르는 정책적 지원과 배려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뛰어넘는 또 다른 재능과 역량을 우리 문학, 문학계는 이미 지니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경동 한국작가인회의 사무총장은 "문학은 정서의 연대를 통해 서로의 삶을 위로하고 승인하는 과정"이라며 "이를 가능하기 위해서는 표현의 자유와 문학의 자율성에 대한 보장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 정부에 문학예술을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대전제를 상기하고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라는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유념해야 한다"고 했다.
앞서 한국출판인회의는 지난달 13일 '제21대 대통령 후보에게 바란다-책 읽는 민주사회를 위한 출판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제안집에는 ▲출판문화산업 예산 증액 ▲독서진흥 사업 지원 ▲출판콘텐츠 세액공제 ▲저작인접권 도입 ▲독서교육 제도화 ▲공공대출 도서 지원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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